백악관 "오바마, 돼지독감에 감염 안돼"
오바마 접대했던 멕시코 박물관장은 사망
백악관은 26일(현지시간) 열흘전 멕시코를 방문했던 버락 오바마 미대통령이 돼지독감에 오염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깁스 대통령 보조관은 이날 기자화견을 갖고 지난 16~17일 멕시코시티를 방문했던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 "돼지 인플루엔자 증상이 전혀 없으며 괜찮다"고 밝혔다.
백악관이 이처럼 서둘러 오바마 대통령의 건재를 밝힌 것은 멕시코 방문때 그를 접대했던 멕시코 고위인사가 최근 사망했기 때문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멕시코 방문중에 멕시코 민족학박물관에서 만찬을 했으며, 이때 그를 안내했던 멕시코 박물관장이 최근 폐렴증세로 사망했다. 멕시코 보건당국은 이에 대해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며 돼지독감과 무관함을 강조했으나, 일각에서는 오바마 대통령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었다.
깁스 대변인은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24~48시간으로 대통령이 감염됐다면 이미 증상이 나타났을 것"이라며 "백악관 의료진도 대통령의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며 거듭 오바마 대통령의 건재함을 강조했다.
깁스 대통령 보조관은 이날 기자화견을 갖고 지난 16~17일 멕시코시티를 방문했던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 "돼지 인플루엔자 증상이 전혀 없으며 괜찮다"고 밝혔다.
백악관이 이처럼 서둘러 오바마 대통령의 건재를 밝힌 것은 멕시코 방문때 그를 접대했던 멕시코 고위인사가 최근 사망했기 때문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멕시코 방문중에 멕시코 민족학박물관에서 만찬을 했으며, 이때 그를 안내했던 멕시코 박물관장이 최근 폐렴증세로 사망했다. 멕시코 보건당국은 이에 대해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며 돼지독감과 무관함을 강조했으나, 일각에서는 오바마 대통령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었다.
깁스 대변인은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24~48시간으로 대통령이 감염됐다면 이미 증상이 나타났을 것"이라며 "백악관 의료진도 대통령의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며 거듭 오바마 대통령의 건재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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