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변호인 "홍준표 아들이 복당 결정되니 '고맙다' 문자"
"홍준표, 고발하겠다더니 아직 연락 없어"
남 변호사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저를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라는 이야기가 나온 걸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입증 자료가 있냐'는 질문에 "많이 있다"면서 "측근들의 문자메시지도 있다"고 답했다.
그는 특히 "복당 관련해서 명태균 씨에게 고맙다라는 문자도 있다"며 "그 문자는 홍준표 씨의 아들이 보낸 문자"라고 주장했다.
이어 "2021년 6월 24일 목요일 날 문자가 있다"며 "(그날) 복당이 결정되고 나니까 '고맙다'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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