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원외 18명 공동출마. 대부분 비명과 충돌
"3선이상 출마 금지하고 하위 30% 컷오프해야". 공천전쟁 시작
친명 더불어민주당 원외 인사 18명이 11일 ‘퇴진과 혁신’을 결성하며 공동 출마선언을 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비명 의원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어 친명-비명간 '공천 전쟁'이 본격적으로 불붙기 시작한 양상이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 역풍의 두려움을 깨부수는 정치를 할 것"이라며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국민과 당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원의 권리를 확대하여 당원이 참여할 공간을 넓혀줘야 한다"라며 "현역 국회의원은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라며, ▲민주당 전통적 우세 지역구 3선 초과 국회의원 출마 금지 ▲국회의원 평가 하위 30% 컷오프 ▲전당대회 투표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1대1 비율 동일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입법화 등을 주장했다.
‘퇴진과 혁신’에는 이재명 대표의 변호인을 맡고 있는 조상호 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를 맡았던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 대표의 ‘경기도 라인’인 구자필 전 경기도 갈등조정관, 진석범(당 대표 특보), 민병선(전 선대위 대변인), 정진욱(전 선대위 대변인) 등 이 대표 측근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 다수는 비명계 4인방 '원칙과 상식'을 비롯해 비명계 의원들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원욱 의원 지역구인 경기 화성을에는 진석범 이재명 대표 특보가 출마한다.
윤영찬 의원 지역구인 경기 성남중원에는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의 지역구 대전 유성을에는 이경 부대변인이 출마한다.
박광온 의원이 4선에 도전하는 경기 수원정에는 김준혁 한신대 교수가 출마한다.
이개호 의원이 역시 4선에 도전하는 전남 담양·함평·장성·영광에는 박노원 민주당 부대변인이 도전한다.
김태년 의원이 5선에 도전하는 경기 성남수정에는 박영기 노무사가 출마한다.
강병욱 의원 지역구인 서울 은평을에는 김종욱 이재명 선대위 미디어특보가 출마한다. 이곳에는 친명 김영우 강원도당위원장이 출마하려 해 '자객 출마' 논란이 일기도 했다.
박용진 의원의 서울 강북을에는 이승훈 변호사가 도전한다.
윤영덕 의원의 광주광역시 동남갑에는 정진욱 이재명선대위 대변인이 출사표를 던졌다.
초선 최종윤 의원 지역구인 경기 하남에는 '경기도 라인' 출신으로 이 대표 측근인 민병선 전 선대위 대변인이 출마했다.
김주영 의원 지역구인 김포갑에는 박진영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소영 의원 지역구인 경기 의왕과천에는 이 대표의 기본소득 등을 강력 지지해온 이은영 전 청와대 행정관이 출마한다.
초선 최기상 의원 지역구인 서울 금천에는 조상호 변호사가 도전한다.
재선 정춘숙 의원 지역구인 경기 용인병에는 '천공'의 대통령관저 이전 개입 의혹을 제기했던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출마한다.
정태호 의원 지역구인 관악을에는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이 도전한다.
특이하게 문재인 청와대 비서관 출신으로 이재명 대선캠프에 영입된 정재혁 후보는 '위장탈당' 논란을 일으켰던 친명 민형배 의원이 복당한 광주광역시 광산을에 도전한다.
극소수이기는 하나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민 후보들도 있다.
'경기도 인맥'인 구자필 전 경기도 갈등조정관은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의 충남 보령·서천에, 추승우 서울시의원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경기 성남분당갑에 도전한다.
이들 원외 외에 대다수가 친명인 비례대표들은 비명 지역구에 대거 출마해, 친명-비명간에 치열한 공천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 역풍의 두려움을 깨부수는 정치를 할 것"이라며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국민과 당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원의 권리를 확대하여 당원이 참여할 공간을 넓혀줘야 한다"라며 "현역 국회의원은 기득권을 내려놔야 한다"라며, ▲민주당 전통적 우세 지역구 3선 초과 국회의원 출마 금지 ▲국회의원 평가 하위 30% 컷오프 ▲전당대회 투표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1대1 비율 동일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입법화 등을 주장했다.
‘퇴진과 혁신’에는 이재명 대표의 변호인을 맡고 있는 조상호 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를 맡았던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 대표의 ‘경기도 라인’인 구자필 전 경기도 갈등조정관, 진석범(당 대표 특보), 민병선(전 선대위 대변인), 정진욱(전 선대위 대변인) 등 이 대표 측근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 다수는 비명계 4인방 '원칙과 상식'을 비롯해 비명계 의원들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원욱 의원 지역구인 경기 화성을에는 진석범 이재명 대표 특보가 출마한다.
윤영찬 의원 지역구인 경기 성남중원에는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의 지역구 대전 유성을에는 이경 부대변인이 출마한다.
박광온 의원이 4선에 도전하는 경기 수원정에는 김준혁 한신대 교수가 출마한다.
이개호 의원이 역시 4선에 도전하는 전남 담양·함평·장성·영광에는 박노원 민주당 부대변인이 도전한다.
김태년 의원이 5선에 도전하는 경기 성남수정에는 박영기 노무사가 출마한다.
강병욱 의원 지역구인 서울 은평을에는 김종욱 이재명 선대위 미디어특보가 출마한다. 이곳에는 친명 김영우 강원도당위원장이 출마하려 해 '자객 출마' 논란이 일기도 했다.
박용진 의원의 서울 강북을에는 이승훈 변호사가 도전한다.
윤영덕 의원의 광주광역시 동남갑에는 정진욱 이재명선대위 대변인이 출사표를 던졌다.
초선 최종윤 의원 지역구인 경기 하남에는 '경기도 라인' 출신으로 이 대표 측근인 민병선 전 선대위 대변인이 출마했다.
김주영 의원 지역구인 김포갑에는 박진영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소영 의원 지역구인 경기 의왕과천에는 이 대표의 기본소득 등을 강력 지지해온 이은영 전 청와대 행정관이 출마한다.
초선 최기상 의원 지역구인 서울 금천에는 조상호 변호사가 도전한다.
재선 정춘숙 의원 지역구인 경기 용인병에는 '천공'의 대통령관저 이전 개입 의혹을 제기했던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출마한다.
정태호 의원 지역구인 관악을에는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이 도전한다.
특이하게 문재인 청와대 비서관 출신으로 이재명 대선캠프에 영입된 정재혁 후보는 '위장탈당' 논란을 일으켰던 친명 민형배 의원이 복당한 광주광역시 광산을에 도전한다.
극소수이기는 하나 국민의힘 의원 지역구에 도전장을 내민 후보들도 있다.
'경기도 인맥'인 구자필 전 경기도 갈등조정관은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의 충남 보령·서천에, 추승우 서울시의원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경기 성남분당갑에 도전한다.
이들 원외 외에 대다수가 친명인 비례대표들은 비명 지역구에 대거 출마해, 친명-비명간에 치열한 공천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