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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천안함장 "이재명, 사과없이 최고위원들을 공격수로 내보내나?"

장경태-서은숙의 비난에 "고소장만 늘어나"

최원일 전 천안함장은 7일 친명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이 경쟁적으로 자신을 비판하고 나선 데 대해 "경계실패, 침략당한 책임? 사과 없이 최고위원들을 공격수로 내보내나요?"라며 이재명 대표를 직격했다.

최원일 전 함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유족, 생존자와 함장 갈라치기로 방향을 바꾸셨네요"라고 비꼬았다.

이어 "이재명 대표님! 자중시키시고 더이상 시간 끌지 마세요"라며 "고소장만 늘어납니다"라며, 자신을 비난한 최고위원 등에 대한 법적대응을 경고했다.

앞서 장경태 최고위원은 이날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희가 군대에 다 다녀와 봤지만 지휘관으로서의 어떤 책임감을 좀 느끼셨으면 좋겠다. 군인이라면 경계에 실패하거나 여러 가지 침략을 당한 것도 어찌 됐건 그 부분에 대한 책임감도 결국 있다"며 최 전 함장을 비판했다.

서은숙 최고위원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투, 작전,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에게는 엄한 징계가 있어야 한다. 적들에게 패배한 지휘관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강한 군대가 될 수 없다"며 "신상필벌 ‘공은 세운 자에게는 반드시 보상을 주고 죄를 지은 자한테는 반드시 처벌을 준다’는 간단한 원칙도 못 지키는 군대는 강군이 될 수 없다"며 최원일 전 함장을 겨냥해 문책을 촉구했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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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0 0
    왜 우리끼리 싸우냐

    전 세계가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고 하잖아,,,
    그럼 끝난것을 가지고 그만 이야기하자,,,
    천안함으로 먹고사는 것들은 꺼져라,,,
    병사들 목숨값으로 먹고사는 거지 쉐키들은 할복해라,,,

  • 2 1
    패장은 변함없는 진실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이 병사들 수장시켜놓고.
    정치사기꾼들과 짜고
    대국민 거짓말한 최씨는 응당한 죄값 치뤄야됨.

  • 1 0
    ㅋㅋ

    목선 들어왔다고 군단장 목이 날라갔는데

  • 0 1
    이자식도안두희마냥쳐맞아야...

    이자식이국민들을바보천치취급하고자빠졋네~
    어뢰쳐맞은선체가그렇게온전하게두동강날수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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