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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北 주장 사실이라면 핵탄두 소형화 등 고도화 달성"

"거짓 평화타령만 한 文과 민주당, 대국민사과해야"

국민의힘은 28일 북한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전술핵 탄두 화산-31 실물 사진을 공개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무기 대량생산을 지시한 것과 관련, "북한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미 북한은 핵탄두 소형화를 포함한 ‘핵기술 고도화’를 달성한 것"이라고 극한 위기감을 나타냈다.

김미애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은 오늘 공개한 화산-31 전술핵탄두를 600㎜ 초대형 방사포, 어뢰인 ‘해일’, 순항미사일인 화살-1, 화살-2, 탄도미사일인 KN-23, KN-23B, KN-24, 신형전술유도무기 등 최소 8종의 미사일에 장착 가능하다고 주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화살을 더불어민주당으로 돌려 "더불어민주당은 북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지난 16일 한일정상회담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완전 정상화 합의와 한미일 안보 공조 강화에 딴지를 걸고 연일 자위대 주둔 운운하며 ‘반일 선동’에 나서며 북한 김정은에 굴종했던 과거를 아직 잊지 못하고 있다"며 "북한 김정은이 핵 포기 의지가 확실하다고 보증하며 국민을 속이며 한반도 거짓 평화 타령만 했던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은 국민께 석고대죄하는 것이 순서"라고 질타했다.

그는 "국회는 정부의 북핵 위기 대응을 위한 군사적, 외교적 노력에 당리당략을 떠난 초당적인 협력과 지원을 해야 한다"며 "다음달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서 북핵을 머리에 이고 살아가야 하는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는 진전된 북핵 대응 해법이 논의되고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남가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1
    김일성

    홍어 말리기 용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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