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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정권, 민간기업 KT까지 제식구로 채우려 광분"

"정부여당이 조리돌림으로 윤경림 쫓아낸 것"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윤경림 KT 대표이사 후보가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 "정부와 여당이 조리돌림으로 윤경림 후보자를 쫓아낸 것"이라고 질타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검찰 수사가 예고되는 등 정부·여당의 전방위적인 외압 속에서 윤경림 후보자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선까지 치러 선출된 차기 대표 후보자를 권력으로 찍어 누르고 내쫓다니 이 무슨 추태냐"면서 "윤석열 정권 사람들은 말로는 자유와 시장을 지켜야 한다고 외치면서도 실상은 민간기업 대표까지 제식구로 채우려고 광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KT는 민영화된 지 벌써 21년이나 지났다. 아직도 KT 대표직을 정권의 전리품으로 여기는 거냐"면서 "자유와 시장을 외치는 윤석열 정권이 문재인 정부가 끊어낸 적폐를 되살리고 있으니 참담하다"고 질타했다.

그는 "유신시대, 5공 시절도 아니고 대한민국이 다시 권위주의 국가로 퇴행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캠프 출신 낙하산의 KT 대표 입성에 맞서 싸울 것"이라며 낙하산 인사를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해 했다.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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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Kt주주

    너무너무 화난다 민주당 일해라 좀 !!!!!! Kt안무너지게 막으라고 !!

  • 0 0
    유시민조사 회게건축비현금..노무현재단

    수상하고 또 수상합니다
    반드시 조사받아야

  • 0 0
    뇌물노무현재단 건축비 회계 현금흐름조

    유시민이가...
    매우 수상합니다
    반드시 조사해야
    검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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