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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이틀째 1만명대. 1주일 전 절반수준

정부 "설연휴와 실내마스크 해제에도 안정세 유지"

3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만명대 감소세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만4천961명 발생, 누적 3천22만8천889명이 됐다.

이는 전날보다 1천901명 적고, 1주일 전보다는 1만6천750명이나 급감한 확연한 감소세다.

금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작년 7월1일(9천514명) 이후 31주 사이 가장 적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설 연휴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이 있었음에도 방역 상황이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339명으로 전날보다 6명 줄며 나흘째 300명대 감소세를 이어갔다.

사망자도 30명으로 전날보다 6명 적었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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