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경호처는 2일 윤석열 대통령의 새 관저를 물색하던 시기에 역술인 '천공'이 김용현 경호처장과 함께 한남동 관저를 다녀갔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천공이 한남동 공관을 방문했다는 의혹 제기와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며 강력 부인했다.
경호처는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김용현 경호처장은 천공과 일면식도 없으며, 천공이 한남동 공관을 둘러본 사실이 전혀 없음을 거듭 밝힌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과 다른 '전언'을 토대로,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 '가짜 뉴스'를 확산하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뉴스토마토>와 <한국일보>는 이날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의 주장을 근거로 이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뉴스토마토>는 "윤석열 대통령의 관저를 결정하는 과정에 역술인 천공이 개입했다는 주장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2022년 3월경 천공과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당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 이전 TF팀장), '윤핵관'으로 꼽히는 A의원이 용산 한남동 육군 참모총장 공관과 서울사무소를 사전 답사했는데, 이것이 공관 관리관을 통해 남영신 당시 육군참모총장에게 보고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남 전 총장은 "소설 그만 쓰고, 그만 물어보시라. 저는 잘 모르는 일"이라고 했고, 대통령 경호처는 반론요청서에 대한 답변으로 "가짜뉴스고, 따로 말씀드릴 게 없다"고 했다. 천공은 "언론과는 인터뷰하지 않는다"고만 하고 자리를 떠났다고 <뉴스토마토>는 덧붙였다.
<한국일보>도 이날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의 신간 내용을 인용, 부 전 대변인은 지난해 4월 1일 한 행사장 화장실에서 남 전 총장으로부터 "얼마 전 천공이 한남동 육군총장 공관과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의혹은 지난해 12월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이 TBS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 주장하면서 알려졌다. 김 전 의원은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이 천공을 대동해 육참총장 공관을 미리 둘러봤고, 이후 대통령 관저가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바뀌었다"고 주장했고, 대통령실은 가짜뉴스라며 김 전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이번에 다시 의혹을 제기한 부 전 대변인은 김 전 의원의 국회 보좌관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과 대통령실의 의무"라면서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서울 사무소에는 여기저기에 CCTV가 설치돼 있다. 해당 일자의 녹화 영상을 공개하고 공관 담당 부사관과 남영신 당시 육군참모총장의 통화기록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앞서 박홍근 원내대표도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 국방위원회와 운영위를 소집해 역술인 천공의 국정개입을 낱낱이 밝히고 이를 방치하고 감춰온 대통령실 등 정부 관계자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별렀다.
윤석열이라는 살덩어리도 수준이 정말 처참하기 짝이 없는 듯. 저 천공 어쩌고는 윤석열 등장할 때부터 나왔던 얘기잖아. 아직도 말끔히 해명이 안 된 거 보면 완전히 아니땐 굴뚝은 아니겠지. 상대가 이재명 따위라서 그렇지 솔까 윤석열 같은 놈이 대통령 깜이냐? 쪽팔려서 정말. 그저 검사질하면서 얻어들은 아재식 개똥철학에 쩔은 똥냄새나는 아저씨에 불과한 놈이.
대통실 이전 천공 개입설 사실로 들어났다 손바닥으로 하는 가리지마라 다들어났다 청와대에서 용산집무실로 이전 국방 무인기 침범 자초 한게 집무실 이전 때문에 일어난 거다 윤석열 천공 요놈들이나라망친다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겨온후 부작용 누가책임질건가 천공 정치 이나라가 무당들 나라인가 기가막힌다
https://www.youtube.com/watch?v=Yj32SIBpHSU 윤석열 김건희 멘토 천공은 희생자가 많을수록(=큰 질량의희생일수록) 세계이목을 끈다고 하면서 이태원참사로 세계각국정상이 조전을 보내는것에 대한 질문에 천공은 “엄청난 기회가 왔다”며 아이들의 희생이 보람되게 하려면 이 기회를 잘 써야한다는데 미친놈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