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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철강·석유화학 1만명 대상 업무개시명령 집행 착수

추경호 "미이행시 강력한 형사고발과 행정처분 실시"

정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철강·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추가 업무개시명령이 발동되자, 즉각 이 분야 운송 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집행에 돌입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국무회의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당장 오늘부터 운송 현황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해 업무개시명령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하겠다"며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 대응 원칙 아래 업무개시명령 미이행 시 강력한 형사고발과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개시명령 대상자는 철강 분야 운수 종사자 6천여명, 석유화학분야 4천500명 등 총 1만여명으로 추정된다. 관련 운송사는 철강·석유화학을 합쳐 200여곳이다.

시멘트 분야 운송 종사자가 2천500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대상자 규모가 4배나 된다.

정부는 먼저 국토부와 지자체 공무원, 경찰 등으로 구성된 86개 합동조사반을 꾸려 이날 오후부터 운송사들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에 나선다. 업무개시명령서를 송달받은 운송사와 화물차주는 송달 다음 날 자정까지 운송 업무에 복귀해야 한다.

시멘트 분야 업무개시명령과 동일하게 철강·석유화학 화물차주가 정당한 사유 없이 복귀하지 않을 경우 30일 운행정지·자격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 만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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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서울경찰청장 삼촌(승려)의 욕설협박​

    https://m.youtube.com/watch?v=jT4e4c26iPw
    .더탐사를 압수수색한 서울경찰청장 삼촌인 무유승려의
    욕설을 들어보면 왜 윤석열이 취임식때 VVIP로 초청했는지 알수있고
    서울경찰청장 삼촌인 무유승려의 화려한 욕설협박을 들어보면
    윤석열 주변에는 한국 최악의 쓰레기들이 모여있다는것도 알수있다

  • 1 0
    청년들은 임금꺾기와 초과근무 열정페이

    .로 갈려나가고
    석유 정유수출 세계3위권인데도 근거없는 한국 경유값과 물가폭등으로
    화물차기사와 자영업 서민들은 망해가고
    재벌은 사내유보금으로 땅투기나 하는데 법인세 깍아주고
    다주택자 전세사기범들에게는 중과세폐지해서 사기를 부추기고
    윤석열 한동훈은 청담동룸바에서 외환은행을 론스타에 헐값매각한
    매국노들인 김앤장과 우리는하나다 외치며 술파티나하나?

  • 1 0
    한국 물류가 컨테이너·시멘트만 있나?

    .여당과 정부는 (현재시행중인) 컨테이너-시멘트에 한해 안전운임제도를
    연장하되 품목 확대는 불가하다는데
    컨테이너는 주로 재벌대기업 수출용이고 시멘트는 토건재벌용 이므로
    안전운임제 법제화와 품목확대를 안한다면 열악한 화물차 운행환경은
    바뀐게 없는것 아닌가?

  • 1 0
    화물차자영업자 업무개시명령 의문이있다

    .화물차는 지입방식의 자영업자들이 대부분인데
    코로나때의 경우를 참고하면
    식당등의 자영업의 영업시간제한 거리두기 제한등의
    제한규정은 할수 있지만
    자영업자가 일을 할수록 손해볼수있어서 휴업했다면
    업무개시 명령을 할수있나???
    개인의 권리침해아닌가?..

  • 1 0
    그러니까 화물차경유값이 휘발유보다비싼

    .상태에서 화물차연료비를 보상안하면
    화물차는 화주가 주는 돈으로는 운행비용이 감당안되고
    운행횟수를 증가시켜서 비용을 보충하게 되며
    만성피로와 과로사 위험에 빠지는데 화물차 과로-졸음사고는
    당연히 승용차운전자들의 생명도 위협하게 되므로
    정부의 화물차 운행비용 보상과 화물차 안전운행 근무시간을
    준수하게 하는 정책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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