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욱 "이재명, 이 작품은 영화 아니고 다큐멘터리다"
"캐스팅하신 분이 '발연기' 지적하셔서 송구스럽다" 비꼬기도
남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 출석길에 만난 기자들이 이 대표의 '남욱이 연기하도록 검찰이 연기 지도를 한 것 아닌가. 검찰의 연출 능력도 참 형편없는 것 같다'는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근데 이 작품은 영화가 아니고 다큐멘터리"라고 꼬집었다. 이 대표의 '검찰 연출' 주장에 맞서 자신의 진술은 모두 팩트라는 점을 강조한 셈.
그는 '이 대표가 캐스팅했다는 게 무슨 뜻이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고 조사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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