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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민노총, 화물연대 파업 와해 조짐 보이자 비노조원 겁박"

"정부의 대승적 결단 환영. 폭력노조와는 타협 없다"

국민의힘은 4일 정부가 열흘을 넘은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 '정유, 철강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업종은 즉시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준비하겠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데 대해 "정부의 대승적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폭력조합과의 타협은 없다. 국민의힘 역시 대한민국 여당으로서 강압과 불법으로 얼룩진 귀족노조의 폭력 투쟁으로부터 우리 경제와 국민을 지켜내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민주노총과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민노총 건설노조가 각 지부에 문자를 보내 '레미콘 타설 전면 중지' 등 연쇄 파업을 종용하고 나섰다. 급기야 일부 문자에는 '현장 비조합원들이 타설 못 하도록 강력 대응해달라'는 충격적인 내용까지 담겨있었다"며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으로 화물연대 파업이 와해 될 조짐을 보이자 비조합원들까지 겁박해가며 집단적 화력 지원에 나선 것"이라고 민주노총을 맹비난했다.

이어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쇠구슬 테러'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무엇이든 짓밟겠다는 선포"라면서 "민노총은 반정부 투쟁에 앞장서는 조합원들을 '동지'라 치켜세우면서 비조합원 노동자들을 겁박하며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 '노동조합'이 아니라 '폭력조합'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정도다. 노동자를 대표하기는커녕 배척하는 민노총과 타협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1984년 마거릿 대처 총리는 탄광노조 총파업에 1년 동안 단호히 맞서 영국 내 법치와 원칙을 바로 세웠다"며 "윤석열 정부 역시 노동자의 탈을 쓴 '갈등산업 종사자'들을 과감히 축출하고 법치와 원칙이 바로서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정부에 비타협적 강력 대응을 거듭 촉구했다.
남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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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2 1
    청년들은 임금꺾기와 초과근무 열정페이

    로 갈려나가고
    석유 정유수출 세계3위권인데도 근거없는 한국 경유값과 물가폭등으로
    화물차기사와 자영업 서민들은 망해가고
    재벌은 사내유보금으로 땅투기나 하는데 법인세 깍아주고
    다주택자 전세사기범들에게는 중과세폐지해서 사기를 부추기고
    윤석열 한동훈은 청담동룸바에서 외환은행을 론스타에 헐값매각한
    매국노들인 김앤장과 우리는하나다 외치며 술파티나하나?

  • 2 0
    화물차자영업자 업무개시명령 의문이있다

    화물차는 지입방식의 자영업자들이 대부분인데
    코로나때의 경우를 참고하면
    식당등의 자영업의 영업시간제한 거리두기 제한등의
    제한규정은 할수 있지만
    자영업자가 일을 할수록 손해볼수있어서 휴업했다면
    업무개시 명령을 할수있나???
    개인의 권리침해아닌가?..

  • 2 0
    맘껏좋아해라~

    국민의암
    국민의적
    머지않아무너지고
    살길찾아숨느라정신없는사태올지누가아냐...
    무지몽매하고만만해보이는게궁민이라고생각할지모르지만그런만만해보이는궁민들이꼭지돌면
    무섭게돌변하느니라~

  • 1 3
    민노총의 주사파는 인간쓰레기

    주사파는 나라와 민족같은것 없고 오로지 동지로 부르는 패거리뿐인 조폭문화와 비슷해

  • 1 3
    팜반동

    경기동부 간부놈들 싹잡아 요덕보내. 재교육 시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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