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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부진통 끝에 이상민 해임건의안부터 발의키로

"尹 거부하면 정기국회내 탄핵소추안 발의”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내부 진통 끝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이날 발의하기로 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재난안전 예방과 관리의 정부 책임자로서 경찰 소방 지휘라인의 정점에 있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실책은 명백하다"며 해임건의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경찰과 소방, 지방자치단체를 총괄하는 이 장관이 직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국정조사나 경찰의 수사가 공정하게 진행될 리 없다"며 "국정조사와 경찰의 수사가 철저히 이뤄지기 위해서라도 이 장관은 일선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임건의안 가결 이후에도 본인이 자진 사퇴하지 않거나 대통령이 또다시 거부한다면 민주당은 부득이 탄핵소추안을 발의해 이번 정기국회 내에 반드시 가결시켜 이 장관을 문책시키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민주당은 당초 해임건의안을 발의하려 했으나 강경파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확실한만큼 곧바로 탄핵소추안을 발의해야 한다고 주장해 내부 진통을 겪다가 원안대로 우선 해임건의안부터 발의하기로 했다.
조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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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민주당이 경찰국예산 전액삭감했는데

    http://www.viewsnnews.com/article?q=206385
    이상민 행안부장관이 그자리에 있어봤자 아닌가?..
    혹시 윤석열까지 국민들의 분노의 불이 번져오면
    그때 폼나게 사표내고 물타기하려고 버티기중인가?..

  • 1 0
    워싱턴포스트-이태원참사 한국어 기사

    https://www.washingtonpost.com/investigations/2022/11/16/seoul-crowd-
    crush-itaewon-victims-2/
    22-10-29일 이태원참사 발생 4시간 전 인파가 폭5m골목으로 쏟아지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빗발쳤지만 158명이 목숨을 잃었고
    예방조치없는 지연된구조는 참담한결과를 가져왔다

  • 1 0
    윤석열-행안부-경찰청 이태원참사방치

    경찰청장은 제천(골프?)으로 놀러가서 전화가 안되는 상태이고
    용산서장은 대통령실 시위핑계로 이태원참사를 방치했을때
    서울경찰청 112상황실 상황관리관 류미진 총경(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은
    구조출동을 하도록 지시할수있는 마지막 명령라인인데도
    자리를 지키지않아서 상황을 늦게 인지하고 보고도 늦었는데
    누군가 마약단속만하고 구조는 못하게 지시한것같다

  • 1 0
    윤석열이 죄송하다면 의문이 있다

    국민을 못지켜 죄송하다면서
    영정사진도 못걸게하고
    희생자 이름도 못쓰게하고
    근조리본은 뒤집어 글자도 안보이게하고
    병원영안실에 기자가 취재하려고하면 정복경찰이 막고있는데
    취재못하게 정복경찰인력을 영안실까지 배치할 정도이면서
    이태원 할로윈참사가 임박한것을 보고도 마약단속 방해될까봐서
    정복경찰은 얼씬도 못하게 했나? 도대체 말과 행동이 앞뒤가 안맞다

  • 1 0
    People

    이태원난동압사사고를확대해가는주사파민주당의전술,전략을유심히연구,공부하다보면
    집구석에서 한명씩은다있는내놓은자식,개딸들을이태원귀신축제에집결시켜제2의탄핵사태를일으키려고한민주당이배후지원세력임을어렵지않게 짐작할수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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