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폴, '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적색 수배 발령
싱가포르 경찰 "권도형, 싱가포르에 없다"
서울남부지검은 26일 인터폴이 권 대표에 대한 적색수배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남부지검 테라·루나 수사팀은 소재가 불분명한 권 대표의 신병을 확보하고 인계받기 위해 이달 중순께 그를 비롯한 관계자 6명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했다.
또 외국 국적자 1명을 제외한 5명에 대해서는 외교부에 여권 무효화 조치도 요청했다.
권 대표는 당초 싱가포르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싱가포르 경찰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이를 부인, 다른 나라로 옮긴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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