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尹대통령 부부 긍정평가 20%대 후반
중점둬야 할 과제 46.6% '물가 등 경제', 13.3% '부패 청산'
15일 MBC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12~13일 전국 성인 1천2명에게 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28.6%, 66.0%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 부정평가자들은 그 이유로 '능력과 경험이 부족해서' 32.8%,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 22.8%, '장관 등 고위직 인사를 잘못해서' 13.1%, '경제와 민생을 챙기지 않아서' 11.7% 등을 꼽았다.
대통령실 참모와 장관 등 윤석열 정부 고위직 인사에 대해서도 긍정 평가 26.3%, 부정 평가 67.7%로 부정평가가 크게 높았다.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부인으로서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는 '긍정 평가' 29.6%, '부정 평가' 61.1%로 집계됐다.
앞으로 윤석열 정부가 중점을 둬야 할 정책으로는 '물가 안정 등 경제 문제 해결'이 46.6%로 가장 높았고, '정치개혁 및 부패 청산' 13.3%, '국민 통합' 11%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4.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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