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파성 논란'에 YTN 하차한 변상욱, TBS로
오세훈과 TBS 갈등 더 격화될듯
TBS는 변상욱이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10분 생방송 되는 '변상욱의 우리동네 라이브' 진행을 맡는다고 21일 밝혔다.
'변상욱의 우리동네 라이브'는 지난 6월 지방선거 특집 방송으로 선보인 '우리동네 라이브'를 정규 편성한 로컬 시사 프로그램으로, 지역 현안을 중심적으로 다룬다.
변상욱은 앞서 지난 1월 YTN '뉴스가 있는 저녁'을 진행하던 중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계속 올라갔어야 하는데"라는 발언 등으로 편파성 논란에 휩싸이면서 대선 후인 지난 4월 하차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TBS를 교육방송으로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힌 마당에 TBS가 변상욱에게 새 시사 프로그램을 맡기면서 서울시와 TBS간 갈등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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