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한덕수에 임명장 주며 "같이 열심히 일하자"
한 총리 23일 고 노무현 대통령 추도식 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어렵게 국회 인준을 받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이 한 총리를 지명한 지 48일만이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윤 대통령은 오전 9시 50분 한덕수 국무총리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오전 10시 용산 청사 소접견실에서 한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잘 부탁드린다. 열심히 일해달라. 같이 열심히 일하자"고 반색했다.
한 총리 임명에 따라 18개 부처 중 김인철 후보가 자진사퇴한 교육부와,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의 자진사퇴가 예상되는 복지부를 제외한 16명의 각료로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이 출범하게 됐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오는 23일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등과 함께 경남 양산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노무현 정부 시절 국무조정실장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냈으며 노 정부의 마지막 국무총리를 맡았었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윤 대통령은 오전 9시 50분 한덕수 국무총리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오전 10시 용산 청사 소접견실에서 한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잘 부탁드린다. 열심히 일해달라. 같이 열심히 일하자"고 반색했다.
한 총리 임명에 따라 18개 부처 중 김인철 후보가 자진사퇴한 교육부와,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의 자진사퇴가 예상되는 복지부를 제외한 16명의 각료로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이 출범하게 됐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오는 23일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등과 함께 경남 양산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노무현 정부 시절 국무조정실장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냈으며 노 정부의 마지막 국무총리를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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