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尹대통령, 26일 세종서 첫 정례 국무회의 개최

대선 공약 이행 동시에 지선 앞두고 충청권 민심도 의식?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정례 국무회의를 개최한다고 대통령 대변인실이 20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당선인 시절 새 정부 첫 국무회의를 세종에서 열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자영업자 손실보상을 위해 시급한 34조 6천억원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첫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한 바 있다. 당시 회의에는 윤석열 정부 들어 임명된 8명의 장관과 문재인 정부의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해 가까스로 의결 정족수를 채울 수 있었다.

임시국무회의는 매주 한 차례 정례 국무회의와 별도로 필요에 따라 열 수 있다.

윤 대통령이 세종에서 첫 정례국무회의를 여는 것은 대선공약 이행 의지를 분명히 하는 것으로, 지방선거를 앞두고 승부처인 충청권의 민심도 의식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1
    쑈맨

    지선 득표를 위한 , 정치적 쑈 !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