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 윤석열 35.9% vs 이재명 33.5% vs 안철수 12%
정권교체론 55.3% vs 정권 유지론 35.4%
27일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에 따르면, <문화일보> 의뢰로 지난 24∼25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윤석열 35.9%, 이재명 33.5%로 나타났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2.0%, 심상정 정의당 후보 3.2%,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0.7%, 기타 후보 1.4%였다.
한달 전 조사와 비교하면 윤석열은 6.6%포인트 올랐고, 이재명은 1.5%포인트 하락하며 순위가 바뀌었다.
윤석열로 야권후보단일화가 될 경우는 윤석열 43.2%, 이재명 37.1%였다.
안철수로 되면 안철수 44.9%, 이재명 30.7%였다.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는 안철수 43.1%, 윤석열 37.6%로 조사됐다. 그러나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층에서는 윤석열 53.8%, 안철수 38.5%로 나타났다. 경쟁력은 윤석열이 51.5%로, 안철수(30.9%)보다 20%포인트 넘게 높았다.
대선의 성격과 관련해선 '정권 교체론'이 55.3%, '정권 유지론'이 35.4%였다.
한달 전에는 '정권 교체론' 49.2%, '정권 유지론' 39.8%였다.
‘이재명 욕설 파일’ 공개와 '김건희 7시간 파일' 공개를 놓고는 이재명 녹취록이 더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이재명 녹취록은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이 51.1%였고, 김건희 녹취록은 45.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00% 휴대전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7.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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