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54일만에 500명대. 오미크론은 확산
오미크론, 평택 주한미군 기지 거점으로 경기-호남 확산
17일 국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500명대, 신규 확진자 수는 3천명대 진정세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859명 늘어 누적 69만6천32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334명 줄어든 것이자, 지난 11일(3천94명) 이후 6일만에 3천명대로 떨어진 수치다.
감염경로별로는 국내발생이 3천551명, 해외유입이 308명이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1천351명, 서울 711명, 인천 187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2천249명(63.3%)이 나왔다. 평택 주한미군기지 중심으로 오미크론 확산이 이뤄지면서 경기도가 오미크론 확산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 양상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역시 오미크론이 확산되고 있는 광주가 237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 171명, 전남 161명, 전북 114명, 부산 109명, 경남 106명, 충남 93명, 경북 87명, 대전 79명, 강원 73명, 충북 38명, 울산 17명, 제주 12명, 세종 5명 등 총 1천306명(36.7%)이 나왔다.
위중증 환자는 579명으로 전날(612명)에서 33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가 5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 24일의 586명 이후 54일만이다.
사망자는 23명 늘어 누적 6천333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91%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859명 늘어 누적 69만6천32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334명 줄어든 것이자, 지난 11일(3천94명) 이후 6일만에 3천명대로 떨어진 수치다.
감염경로별로는 국내발생이 3천551명, 해외유입이 308명이다.
국내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1천351명, 서울 711명, 인천 187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2천249명(63.3%)이 나왔다. 평택 주한미군기지 중심으로 오미크론 확산이 이뤄지면서 경기도가 오미크론 확산의 진원지가 되고 있는 양상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역시 오미크론이 확산되고 있는 광주가 237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 171명, 전남 161명, 전북 114명, 부산 109명, 경남 106명, 충남 93명, 경북 87명, 대전 79명, 강원 73명, 충북 38명, 울산 17명, 제주 12명, 세종 5명 등 총 1천306명(36.7%)이 나왔다.
위중증 환자는 579명으로 전날(612명)에서 33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가 5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 24일의 586명 이후 54일만이다.
사망자는 23명 늘어 누적 6천333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9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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