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중교통 야간운행 20% 감축
시내·마을버스는 18일부터, 지하철은 24일부터 밤 10시 이후 운행 줄여
시내·마을버스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첫 주말인 18일 오후 10시부터 야간시간대(오후 10∼12시) 감축 운행을 시작한다.
노선별로 1∼2회씩 줄여 전체 573개(마을버스 포함) 노선의 하루 운행 횟수가 종전 4천895회에서 3천915회로 980회가량 줄어든다.
지하철은 오는 24일 오후 10시부터 감축 운행을 시작한다.
까치울∼석남 구간 운영권 이관을 앞둔 7호선의 경우 내년 1월, 1·3·4호선의 경우 코레일과 협의한 뒤 시행할 예정이다.
감축 횟수는 노선별로 다르며, 하루 운행 횟수가 161회에서 128회로 약 33회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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