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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틀째 충청 일정 키워드는 '중소기업', '청년'

기업인·청년창업가·소상공인 등 만나 민생 행보

30일 이틀째 충청 일정을 이어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중소기업', '청년', '민생'이었다.

윤 후보는 이날 청주 지역의 2차전지 중소기업을 찾아 가진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첩에 빼곡히 기록하며 경청했다.

한 참석자는 "윤 후보님이 집권하시면 각 산업계 당사자들의 의견을 꼭 들어달라. 그런 정부를 꼭 만들어달라"고 당부했고, 자동차 부품회사를 운영하는 한 기업인은 "최저임금을 조정할 때 중소기업이 갖는 어려움을 감안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어려운 일 하는 사람에게는 인센티브를 주고 기회를 제공하면 젊은이들이 힘든 일을 하지않을까 싶다"며 "현재 주 52시간제를 하고있는데 노동력 많이 소요되는 생산일의 경우에는 2~3교대 해야 한다. 이런 기업들에 대해서는 제한적으로 52시간제 풀어주면 어떠냐는 생각이 든다"고 제안했다.

이에 윤 후보는 "중소기업의 경영현실을 모르고 탁상공론으로 만든 제도들 때문에 많이 고통스럽다"며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정책의 대상이 되는 분들한테 물어보고 하겠다. 정부가 마음대로 하는 것은 확실히 지양하겠다. 비현실적 제도는 다 철폐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윤 후보는 청주지역 청년창업인과 청년 문화예술인을 2시간여 동안 만났다. 해당 간담회에는 호프집, 경영자문회사, 부동산 중개업, 폴댄스 학원, 광고제조업 등을 운영하는 청년들이 함께 자리했다.

윤 후보는 "청년의 경우는 더욱더 세심한 배려, 지원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듣고 왔다"며 "기탄 없이 얘기해주시면 제가 잘 정리해서 공약 뿐 아니라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정책 수립에도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저녁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서문시장 상인연합회 상인들과 '삼겹살 반상회'를 열었다.

그는 상인들과 소주잔을 나누며 "현장 얘기를 듣는 게 저한테는 큰 공부"라며 "사장님들 돈 많이 버실 수 있게 많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가게 밖에 있던 아이들에게 "손이 얼었다"며 손을 잡아주고 무릎에 앉힌 뒤 기념촬영을 하며 "할아버지가 나라 잘 지켜줄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해. 고맙다"라고 말했다.
남가희 기자

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0 0
    볼케이노 나이트 줄리를 증언하는목격자

    "["열린공감TV]
    https://m.youtube.com/watch?v=3mrCZH7A6Ao
    나이트클럽은 직업중의 한가지이므로 문제가 아니고
    1994년경 르네상스호텔 볼케이노나이트의 줄리는 생업목적이 아니고
    삼부토건(르네상스)-군사독재잔당-적폐법조인등 한국 거악카르텔인맥으로
    최은순의 주가조작-금융사기-토건비리등을 은폐해왔다는 의혹이 핵심

  • 0 0
    볼케이노 나이트 줄리를 증언하는목격자

    "[열린공감TV]
    https://m.youtube.com/watch?v=3mrCZH7A6Ao
    나이트클럽은 직업중의 한가지이므로 문제가 아니고
    1994년경 르네상스호텔 볼케이노나이트의 줄리는 생업목적이 아니고
    삼부토건(르네상스)-군사독재잔당-적폐법조인등 한국 거악카르텔인맥으로
    최은순의 주가조작-금융사기-토건비리등을 은폐해왔다는 의혹이 핵심

  • 0 0
    볼케이노 나이트 줄리를 증언하는목격자

    [열린공감TV]
    https://m.youtube.com/watch?v=3mrCZH7A6Ao
    나이트클럽은 직업중의 한가지이므로 문제가 아니고
    1994년경 르네상스호텔 볼케이노나이트의 줄리는 생업목적이 아니고
    삼부토건(르네상스)-군사독재잔당-적폐법조인등 한국 거악카르텔인맥으로
    최은순의 주가조작-금융사기-토건비리등을 은폐해왔다는 의혹이 핵심

  • 0 0
    잘하고있어

    대선후보의 행보만 꾸준히 하면된다...당내갈등은 찻잔속태풍

  • 0 0
    우주의 기를 모아!

    학생이 윤도리도리에게
    삼국지 중 누구를 좋아하나 물었더니~
    닥터 지바고를 봤다는 엉뚱한 대답을 했다!
    그런데~
    헐!
    닥터 지바고의
    여자주인공 라라의 이름이 쥴리였네!
    쥴리 크리스티!
    이것 또한
    우주의 기를 모아
    김만배의 누나가
    윤무식쟁이 애비의 집을 우연히? 샀다와 뭐가 다르지?
    나도 열심히 똥꼬침 맞아야 쓰것다!

  • 0 1
    준석이는 무시하고 예정된 일정대로

    그대로 꿋꿋히 다니시라
    지지율은 절대로 아래로 빠지지않으니 신경쓰지말고...

  • 2 0
    주태배기~~

    삼곂살에 부어라마셔라하다
    약속시간늦고 옆에서알려주니까 그제서야일어서서
    늦어서미안하다~!!!
    대선후보냐~
    전국먹방투어하냐~????

  • 1 1
    늦엇다며 ~ ?

    유권자의마음을사는자린데
    술처먹고늦엇냐...!
    너란인간틀렷다....
    오죽하면 노인들마저도
    절래절래하더라...

  • 1 1
    ㅈ니질준표 신났네 ᆢ지밥그릇

    짖닝치에 정신파려서 ᆢ
    다 니발등 찍는거란다
    저질준표야

  • 3 0
    쥴리 나오라 해라

    폭탄주 한잔씩 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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