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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김종인, 지금은 참여할 의사 없다는 것"

"김종인 배제 여부는 후보가 판단할 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본인이 열심히 일하기 위해 제시했던 조건들이 있고, 후보는 그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은 참여할 의사가 없다는 것"이라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미국 연방하원의원 방한단 접견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전 비대위원장의 의사는 해석의 여지가 별로 없는 말인데, 자꾸 기이한 해석을 붙여서 그분을 곤란하게 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합류 데드라인은 없을 것"이라며 "제가 봤을 때는 2~3일 뒤에 내 입장 밝히겠다고 표현하셨던 것은 2~3일 동안 고민하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때까지 본인이 제안한 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본인이 먼저 돕기 어렵다는 입장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후보가 김 전 위원장을 배제할지에 대해선 "후보가 판단할 일"이라며 "제가 항상 이야기했듯 후보가 무한 책임을 지는 것이고, 우리 당원들은 민주적으로 선출한 후보 지원할 의무가 있다. 후보의 의중에 다 맡기는 것이다. 그래서 제가 고래 싸움에 새우는 도망가야 한다고 하면서 아무말 안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는 임승호 대변인이 '선대위 명단이 신선함과 감동을 주고 있냐'고 비판한 데 대해선 "대변인들을 참 잘 키웠구나, 잘 크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정치는 제가 봤을 때 그렇게 하는 것"이라며 우회적으로 공감을 나타냈다.
남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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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0
    윤석열 캠프 구성원의 공통점 3가지

    1. "언론인" 가면 뒤에서는 부동산투기로 단기간에 일확천금한 쓰레기들..
    2. 옵티머스펀드사태나 고발사주등의 비리로 묶여서 이판사판인 경우..
    3. 그냥 이준석이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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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캠프 구성원의 공통점 3가지

    1. "언론인 가면 뒤에서는 부동산투기로 단기간에 일확천금한 쓰레기들..
    2. 옵티머스펀드사태나 고발사주등의 비리로 묶여서 이판사판인 경우..
    3. 그냥 이준석이 싫어서..

  • 1 0
    윤석열 캠프 구성원의 공통점 3가지

    1. 언론인 가면 뒤에서는 부동산투기로 단기간에 일확천금한 쓰레기들..
    2. 옵티머스펀드사태나 고발사주등의 비리로 묶여서 이판사판인 경우..
    3. 그냥 이준석이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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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썩은돌아 나대지마라

    역적넘이 낄때 안낄때 가리지 못하고 설치고 돌아다니니 그목숨이 온전할까

  • 0 0
    김종인과 윤석열의 동상이몽 내막

    윤석열은 김한길..등의 올드보이 구태정치꾼을 이용해서
    국민의힘을 윤석열의 사당으로 정계개편 하려고 하고
    김종인의 속셈은 윤석열의 공수처기소사건등을 이유로
    국민의힘 후보를 재벌하수인 김동연..등으로 교체하는 목적으로
    국민의힘의 전권을 원하는것이므로
    두대의 19세기 증기기관차가 정면충돌하는 상황이다.

  • 1 0
    종인이가 석두손절한거야 임마

    주둥이 열면 실언망언
    프롬프터 없으면 벙찌고
    뇌엔 생각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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