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국 경기도 대변인은 17일 법원 판결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를 다시 받기로 한 것과 관련, 일산대교를 이용중인 경기도 고양·파주·김포 주민들의 반응에 대해 "격렬하게 실망의 목소리를 내고 있고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홍국 대변인은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저희가 듣고 있기로 일부에서는 불복종운동 하겠다. 그래서 차량 통과하면서 거기서 예를 들어서 여러 가지 태업과 비슷한데, 요금을 지불할 때 10원짜리로 지불한다, 그렇게 되면 한 차 지나가는 데 몇 분씩 걸리지 않겠나. 이렇게 주민들이 불복종 운동을 하게 될 경우에는 어떻게 되겠냐"라고 반문했다.
그는 "일산대교는 사실상 국민연금공단에서 통행료를 징수하기 위해서 만든 회사"라면서 "후순위대출 이자가 20%다. 지금 바로 국민연금공단이 하고 있는 것은 지역주민들에게 14년째 수많은 불공정한 통행료, 헌법상에 주어진 통행권까지도 배치되는 상황에서 이런 고리대금업을 하면서 이익을 내고 있다. 이건 정부와 함께 하는 공공기관, 공단으로서 할 일이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구체적으로 "이 일산대교를 통행하게 되면 1km 당 652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된다"며 "우리가 많이 이용하는 서울과 춘천 간의 고속도로 있지 않나. 이곳은 km 당 67원이다. 그러니까 10배에 가까운, 일반대교 지날 때의 10배 가까운 비용을 일산대교를 지날 때 지불해야 된다. 엄청난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 나아가 "현재 소형차가 한 번 갈 때 통행료로 1,200원을 내야 된다. 그리고 중형은 1,800원, 대형은 2,400원을 내게 되는데 왕복 하게 되면 (소형차는) 2,400원이 되는 거죠. 그러니까 북부 지역에서는, 고양·일산·김포라든가 경기 북부에 사는 도민들께서는 1년 동안 한다면 약 60만원의 통행료가 발생하게 된다"며 "생계를 유지해야 되는 대형 차량 같은 경우는 여기에 120만원이 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국민연금공단측의 손실 우려에 대해서도 "그것은 전혀 말이 안 되는 거다. 저희가 모든 손실들, 발생할 수 있는 이익에 대해서 보장해주겠다, 그리고 이것은 법원이 결정하면 또 따르겠다는 입장이다. 그래서 올해 비용으로 60억 원, 내년 비용으로 290억 원을 지불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고, 이것은 도의회 예산이라든가, 도의회에서도 지금 적극적으로 이 부분 도와주시겠다는 그런 입장"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일산대교 무료화에 대해 야당이 대선용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선 "그렇지 않다. 이미 2008년 개통되면서부터 이 문제는 논란이 됐었다. 남경필 지사 때도 이미 이슈가 되어서 그 당시 해결하겠다는 그런 입장이었고. 전해철 행안부 장관이라든가 유승민 의원도 무료화 공약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건 정치적으로 해석할 사안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이걸 대선이라든가 또는 어떤 선거와 연계시키는 분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정략적 목적을 위해서 얘기하는 것이다. 전혀 정치적 목적과 대선용 포퓰리즘과 관계없다는 것들을 다시 한 번 말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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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하고 경기도민하고 똑같이 세금받아쳐먹으면서 굳이 민영으로 건설해서 경기도민에게 돈뜯어내는 이유는 뭔가 집값이 비싸서 서울에서 쫓겨난 사람들인데 교통비로 너무 많이 받는다 서울의 일반 다른 도로처럼 국민세금으로 지어도 되는데 굳이 민간을 동원해서 시민들 돈을 갈취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1. 이재용"이 삼성탈세세습을 위해 최순실에 말사주고 박근혜정권은 국민연금까지동원해서 이재용이 소유한 제일모직주가를 뻥튀기시켜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전체 경영권을 불법탈취한 범죄와 2. 헌재의 박근혜 탄핵인용은 단심판결로 재심이 불가능 하다는것은 바뀔 수 없는 두가지 팩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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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금융 유관기관장들은+ 기재부(모피아)출신들의 회전문 인사로 채워져있다.. 특히 재난지원금 카드포인트등 대기업카드사 이권과 관련된 기관인 여신금융협회장도 물론 기재부(모피아)출신이다.. https://www.fe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3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