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마침내 성남시장실-비서실 압수수색
5번째만에 압수수색 단행. 이재명 소환조사 여부 주목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성남시청에 검사와 수사관 등 23명을 보내 시장실과 비서실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검찰은 지난 15일 이래 그간 4차례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했으나 시장실과 비서실은 제외해 야당 등으로부터 봐주기 수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날 다섯번째 압수수색에서 시장실과 비서실까지 압수수색하면서 대장동 개발사업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경기지사와 그의 측근들에 대한 수사로까지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이 지사는 검찰의 요구시 당연히 수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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