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 30년 "국제사회 성원 염원"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평화구축 위해 갈 길 많이 남아"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남북한 동시 유엔가입 30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사회의 성원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30년 전 오늘, 남북한은 유엔에 함께 가입했다"며 "그 해 '세계 평화의 날'에는 남북 대표가 유엔 총회장에서 세계 평화와 번영을 향한 인류 공동의 여정에 동참하겠다고 다짐하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의지를 만방에 알렸다"고 말했다.
이어 "유엔 동시가입을 통해 남북은 국제적 대화와 협력의 첫걸음을 뗐으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해서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노력에 유엔과 유엔 회원국 모두의 성원을 염원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오는 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대화와 협력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30년 전 오늘, 남북한은 유엔에 함께 가입했다"며 "그 해 '세계 평화의 날'에는 남북 대표가 유엔 총회장에서 세계 평화와 번영을 향한 인류 공동의 여정에 동참하겠다고 다짐하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의지를 만방에 알렸다"고 말했다.
이어 "유엔 동시가입을 통해 남북은 국제적 대화와 협력의 첫걸음을 뗐으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축을 위해서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노력에 유엔과 유엔 회원국 모두의 성원을 염원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오는 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대화와 협력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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