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백신 접종후 사망 첫 인정
누적 사망자 298명 가운데 1명만 인정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후 '희귀 혈전증'으로 사망한 30대 남성에 대해 백신 부작용에 따른 사망임을 인정했다.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지난 18일 제18차 회의를 열고 이상반응 신고 사례를 검토한 결과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진단을 받고 사망한 30대 남성의 경우 사인과 백신 접종간 인과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7일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을 접종받았으며, 이달 5일 심한 두통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의원급 의료기관을 찾아 한 차례 진료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 의식저하까지 나타나면서 이달 8일 상급종합병원을 찾았으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6일 결국 사망했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은 '바이러스 벡터' 계열의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 백신을 맞은 뒤 아주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다른 사망자들에 대해선 인과성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는 이날 0시 현재 누적 298명이다. 이 가운데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176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121명, 얀센 백신 접종자가 1명이다.
다른 증상으로 먼저 신고됐다가 상태가 악화해 사망한 사례까지 모두 포함하면 사망자는 총 398명으로, 4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정부는 접종후 이상반응에 대해 사망 1명, 중증 3건, 아나필락시스 72건에 대해서만 인과성을 인정하고 있다.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지난 18일 제18차 회의를 열고 이상반응 신고 사례를 검토한 결과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진단을 받고 사망한 30대 남성의 경우 사인과 백신 접종간 인과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 남성은 지난달 27일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을 접종받았으며, 이달 5일 심한 두통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의원급 의료기관을 찾아 한 차례 진료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 의식저하까지 나타나면서 이달 8일 상급종합병원을 찾았으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6일 결국 사망했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은 '바이러스 벡터' 계열의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 백신을 맞은 뒤 아주 드물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다른 사망자들에 대해선 인과성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는 이날 0시 현재 누적 298명이다. 이 가운데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176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121명, 얀센 백신 접종자가 1명이다.
다른 증상으로 먼저 신고됐다가 상태가 악화해 사망한 사례까지 모두 포함하면 사망자는 총 398명으로, 4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정부는 접종후 이상반응에 대해 사망 1명, 중증 3건, 아나필락시스 72건에 대해서만 인과성을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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