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2일 사전투표. '투표율 끌어올리기' 나서
부친 모시고 투표. '정권 심판' 다시 주장할듯
앞서 4.7 재보선을 '상식과 정의를 되찾는 반격의 출발점’이라고 규정하며 정권 심판을 주장했던 윤 전 총장이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사전투표에 참가하는 양상이다.
윤 전 총장 측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이 오는 2일 오전 아버지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90)를 모시고 부친 자택이 있는 서대문구 남가좌동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
윤 전 총장은 투표후 취재진의 질문이 있으면 답변을 피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알려져, 또다시 '정권 심판론'을 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예전부터 야권에서 일각이 제기하는 '사전투표 조작설'에 대단히 부정적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자신이 사전투표를 함으로써 투표율을 끌어올리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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