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 과반 "올해 부동산경기 안 좋아질 것"
61% "올해 실물경제 좋지 않을 것"
금융자산을 최소 1억원 이상 보유한 우리나라 부자들의 절반 이상이 올해 부동산 경기가 안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8일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부자(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 700여명과 대중부유층(금융자산 1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보유) 1천400여명을 대상으로 작년 12월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실물경기 전망에 대해 부자와 대중부유층은 61%가 부정적이었다. '좋아질 것'이란 답변은 22%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경기에 대해서도 '안 좋아질 것'(42.8%), '매우 안 좋아질 것'(9.5%) 등 부정적 전망이 52%를 차지했다. '좋아질 것'이란 응답은 17%에 불과했다.
'매입할 계획이 없다'는 응답도 2019년 말 43%에서 작년 말 56%로 높아졌다.
부동산 자산 가운데 거주목적주택 비중도 30%에서 41%로 높아진 반면, 투자목적주택은 14%에서 11%로 낮아졌다. 상업용부동산 비중도 48%에서 34%로 크게 줄었다.
종합부동산세 부담 증가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부자와 대중부유층은 '뚜렷한 대응 방안이 없다'(38%), '증여'(31%), '매각'(26%) 순으로 응답했다.
반면에 지난해 부자와 대중부유층은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를 적극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식 투자의 경우 부자의 53%, 대중부유층의 48%가 코로나19 이후 주식 비중을 늘렸다.
8일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부자(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 700여명과 대중부유층(금융자산 1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보유) 1천400여명을 대상으로 작년 12월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실물경기 전망에 대해 부자와 대중부유층은 61%가 부정적이었다. '좋아질 것'이란 답변은 22%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경기에 대해서도 '안 좋아질 것'(42.8%), '매우 안 좋아질 것'(9.5%) 등 부정적 전망이 52%를 차지했다. '좋아질 것'이란 응답은 17%에 불과했다.
'매입할 계획이 없다'는 응답도 2019년 말 43%에서 작년 말 56%로 높아졌다.
부동산 자산 가운데 거주목적주택 비중도 30%에서 41%로 높아진 반면, 투자목적주택은 14%에서 11%로 낮아졌다. 상업용부동산 비중도 48%에서 34%로 크게 줄었다.
종합부동산세 부담 증가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부자와 대중부유층은 '뚜렷한 대응 방안이 없다'(38%), '증여'(31%), '매각'(26%) 순으로 응답했다.
반면에 지난해 부자와 대중부유층은 금융자산 포트폴리오를 적극 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식 투자의 경우 부자의 53%, 대중부유층의 48%가 코로나19 이후 주식 비중을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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