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J&J의 얀센 백신 승인. 세번째 승인
우리나라도 2분기에 600만명분 도입 예정
FDA는 전날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가 표결을 통해 J&J의 얀센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하라고 권고한 것을 이날 수용했다고 AFP 등 외신들이 전했다.
자문위는 전날 얀센 백신을 18세 이상 성인 미국인에게 접종할 수 있도록 이 백신에 긴급사용을 승인하라고 만장일치로 권고했다.
이로써 미국은 화이자, 모더나의 백신에 이어 미국인에게 맞힐 수 있는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을 승인, 확보하게 됐다.
얀센 백신은 비록 고가이나 두 차례 접종해야 하는 다른 백신들과 달리 한 번만 맞으면 되며, 영상 2~8도의 실온에서 보관과 유통이 가능하다.
정부는 2분기에 600만명분의 얀센 백신을 도입하기로 계약을 맺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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