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文지지율 39% 횡보, 민주당은 36%로 하락
국민의힘은 23%로 반등
2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23~25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4명을 대상으로 문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와 동일한 39%였다. 문 대통령은 1월 첫째주이래 30%대 후반 횡보세다.
부정평가는 2%포인트 오른 52%였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6%).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31%/58%, 30대 44%/48%, 40대 54%/37%, 50대 39%/55%, 60대+ 31%/59% 등 40대에서만 긍정이 부정을 앞섰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6%로,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23%로, 2%포인트 반등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6%였으며, 정의당 6%, 국민의당 4%, 열린민주당 3% 순이며 그 외 정당/단체의 합이 1%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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