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써치] 이재명 29.3%, 이낙연 15.2%, 윤석열 14.6%
이재명은 석달 연속 상승세, 윤석열은 급락
24일 <알앤써치>에 따르면, <데일리안> 의뢰로 21~22일 전국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지사가 29.3%, 이낙연 대표가 15.2%, 윤석열 총장이 14.6% 순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지사는 전달 조사보다 2.3%포인트 오르며 석달 연속 상승세를 탔다.
반면에 윤석열 총장은 4.2%포인트 급락하며, 0.4%포인트 하락에 그친 이낙연 대표에 밀려 3위가 됐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6.4%, 홍준표 무소속 의원 5.7%, 정세균 국무총리 3.6%, 오세훈 전 서울특별시장 3.3%, 나경원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2.7%,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2.6%, 원희룡 제주도지사 1.4%, 황교안 국민의힘 전 대표 1.3% 순이었다.
이재명 지사는 40대 남성에서 46.7%의 지지를 얻어 응답자 반수에 가까운 압도적 지지를 확보했다. 30대 남성에서도 42.4%의 지지를 얻었다.
반대로 60대 이상 여성에서는 18.9%로 가장 취약했다. 30대 여성에서는 20.5%로 같은 연령대 남성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지지율을 획득했다.
이 지사는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49.3%를 획득, 33.0%에 그친 이 대표를 크게 앞섰다.
이낙연 대표는 연고지 광주·전남북에서 29.0%로 이 지사(26.6%)를 오차범위 내에서 제치고 선두를 수성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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