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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애플과 자율주행차 협의 진행 안해", 주가 급락

'비밀 엄수' 조항 소홀히 했다가 역풍 맞아

현대차·기아는 8일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이날 각각 공시를 통해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 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기차 등 미래차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모비스도 같은 내용으로 공시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전기차 개발을 위한 현대차·기아와의 논의를 최근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수년간 개발 프로젝트와 공급 업체에 대한 정보를 비밀에 부쳐왔던 애플이 전기차 관련 논의 소식이 알려지자 화가 났을 것이라면서 양사 간 논의가 언제 재개될지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현대차그룹 공시후 현대차그룹 주가는 장중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기아차 주가는 13.3%나 폭락했고 현대차 주가도 5.8% 급락했다. 현대모비스도 8.3% 급락했다.

막후협상의 기본인 '비밀 엄수' 조항을 소홀히 했다가 역풍을 맞는 양상이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프랑스혁명은

    상인등의 자본가들의 혁명이었고
    러시아혁명은 농업국가인데도 농민이 아닌 소수
    엘리트들의 혁명이었으며 공산주의는 1991년
    크리스마스에 종식됐다.
    핵심은 동일노동 동일임금..남녀임금 격차해소..등의
    '차별금지'..인데 이것을 프랑스혁명이후 230년만에
    UN(반기문)이 약속했다.
    결국 재벌분식회계나 단가갑질도 차별금지(=공정)의
    문제이므로

  • 1 0
    반기문 전총장이말한 차별금지가핵심이다

    남여임금차별 철폐와..동일노동 동일임금이중요하고
    근무시간 축소는 얼핏들으면..노동시간을 줄여서
    좋을것같아 보이기는 하나..핵심은 차별금지에 있다..
    신자유주의의 핵심적폐는 '차별'..이고..
    일부 개신교에서 동성애문제를 이슈화하는것도..
    나치히틀러가 동성애차별로 시작해서 결국 인종차별로
    변하는 과정을 벤치마킹한것이므로..

  • 1 0
    반기문 UN뉴스센터2015-09-29

    "성소수자인권이 학대당하는것은 우리 모두의 인권이 깎이는것입니다
    모든 사람의 목숨은 어떤 목숨도 다른 것보다 덜 값지지 않습니다
    내가 이끄는 UN은 차별과의 싸움에서 절대 작아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가장 위험하고 하찮게 여겨지는 이들을 지키는 일에서 절대
    도망가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단지 개인으로서의 약속이 아닌
    기관으로서의 약속입니다

  • 1 0
    반기문 UN뉴스센터2015-09-29

    성소수자인권이 학대당하는것은 우리 모두의 인권이 깎이는것입니다.
    모든 사람의 목숨은 어떤 목숨도 다른 것보다 덜 값지지 않습니다.
    내가 이끄는 UN은 차별과의 싸움에서 절대 작아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가장 위험하고 하찮게 여겨지는 이들을 지키는 일에서 절대
    도망가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단지 개인으로서의 약속이 아닌
    기관으로서의 약속입니다.

  • 0 0
    애플은 AI IOS등의 소프트웨어는

    있지만..
    하드웨어 생산시설은 없으므로..
    어느나라든지 애플의 이름으로 자동차만 팔수있다면
    추진해야하는데
    현기차는 자신의 이름이 아닌 애플의 자동차를
    하청받아 만드는것은 자존심이 걸린문제이므로 쉽지는않다..
    웃기는점은
    과거에 이름을 날리던 일본 자동차산업이
    애플의 하청업체도 감지덕지 할정도로 망해간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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