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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출마선언 "봄날 같은 서울시 만들겠다"

"대안없는 분노와 불만 아니라 공감 필요한 시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부터 서울시민과 함께 이 엄중한 코로나의 겨울을 건너 새로운 서울의 봄으로 가는 여정을 시작하겠다"며 "대안 없는 분노와 불만이 아니라, 공감과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대"라며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울의 봄을 위해 봄날 같은 시장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감염병은 서울 시민에게 고통스러운 일상을 안겨주고 있지만 이 어려움을 이겨내면 서울 시민의 삶이 바뀌는 대전환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약으로는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스마트 상점·스마트 공방에 대한 지원 확대 ▲도심 제조업 스마트화 ▲글로벌 혁신창업벤처 단지 구축 등을 통해 서울을 디지털 경제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또 5년 안에 서울을 21개의 컴팩트 앵커로 재구성해 다핵분산도시 형태로 바꾸겠다고 했다. 21개 컴팩트 앵커를 중심으로 일자리, 보육, 교육, 복지 등이 이뤄지면 인구 50만명의 서울이 분산형·자족형 도시로 전환돼 지속가능한 시민의 삶을 보장할 수 있다는 게 골자다.

박 전 장관은 여의도를 사례로 들면서 "국회의사당에서 동여의도로 향하는 도로를 지하화하면서 그곳에 보다 넓은 공원을 만들고 도시농부의 삶이 가능하도록 수직정원 스마트팜을 만들어 여의도에서 살고있는 시민들이 채소 등을 길러 먹거리를 해결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방과 후 교육과 돌봄을 플랫폼형으로 바꾸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신혼부부·어르신 등을 위한 원스톱 헬스케어 중심 생애 맞춤형 복지로의 대전환도 약속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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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0 0
    111

    박영선은 국회의원 탈퇴 가없네
    우상호처럼

    서울시장이 되지않아도 적어도 국회의원직은 유지로

    웨만하면 나오지말아야하지

    국회의원 신분 유지하면서 나오는것이

  • 1 0
    ㅎㅎ

    영선일 대표로 올려놓고 밑에서 흔들어 45일만에 몰아낸 운동권을 모르냐

  • 1 1
    박영선은

    당내 경선에서
    통과하지 않기를 바랄거다
    이유는 뻔하다
    모르면 아가리 닫고 있어라

  • 7 2
    영선이너그러면안된다

    VIK, 이철(지분75%) , 이재명(지분25%)
    ....
    이것만 해도 재명씨는 윤석열 앞에 놓인 먹거리에 불과...

    참여연대는 왜 이런가
    박원순은 최순실과 이상한 커넥션
    이재명은 재벌욕하면서 금융사기 의혹

    결국 사기꾼에게 봄날같은 선물을 선사하겠다는 건가

  • 1 2
    뭐야?

    봄날이면 미세먼지 가득한
    서울시 만들겠다고?
    ㅋㅋㅋㅋ

    박영선 친문 댓글은
    십알단과 같다고 말한거부터
    해명하고 해라 C8

  • 6 1
    영선이너그러면안된다

    17년부터 근무로 고소해놓고 청년의사 발표후 16년부터 근무로 수정
    공무원이 된 지 4개월만에 박원순을 모셨다고
    15년 6월 면담시점에 시보면 14년 공채도 아니고 15년 공채는 합격자 발표전이고...
    노랑머리쪽 피해자가 공채 비리 의혹이 있고
    15년도에 청담고에서 시험을 주관했으면 수사를 해야지 덮냐...
    박원순 최순실 커넥션 케야 하지 않나

  • 3 1
    11124

    미친- 년
    원숭이 2탄이냐 뭔 도시농부 타령이냐
    더듬어강간당이 부동산 폭등시켜 집값이 천정부지인데 니 해결책은 농장이냐
    돌았냐

  • 4 1
    쥐각하 천적 여장부 박영선

    쥐각하 박영선 기자만 보면 쥐구멍 찿았다. 자기 주댕이로 비비케이 창업했다고 했고 박기자가 녹음 방송을 했기 때문이었다. 똑소리나는 여기자 언젠가 큰 재목이 될줄 알았다. 박순천 여사의 뒤를 이을 민주당의 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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