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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수뇌부 "주호영, 역대급 막말. 촛불에 대한 도전"

주호영의 '文대통령 사면대상' 발언 이틀 연속 융단폭격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문재인 대통령도 사면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향해 "현직 대통령을 범법자 취급하는 저주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주 유감스럽다"고 이틀 연속 비난을 퍼부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주권자인 국민을 모독한 발언으로 주 원내대표께서 사과를 하시는 게 맞을 것 같다"고 사과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야당 유력인사들이 경쟁하듯 자극적이고 혐오적인 발언을 하고 있는데 정치의 품격을 지켜달라고 요청드린다"며 "상대를 존중해야 존중받는 법"이라고 덧붙였다.

김종민 최고위원도 "주 원내대표의 참담한 상상력이 충격적"이라며 "주 원내대표의 발언은 국정농단 심판과 탄핵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불복선언으로 촛불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고 반발했다.

신동근 최고위원 역시 "역대급 막말"이라며 "이명박 정부 특임장관과 박근혜 정부 청와대 정무특보를 한 사람으로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지, 더 나아가 국회의원을 할 자격이 있는지 자문해보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향자 최고위원도 "심한 모멸감을 느낀다"며 "문 대통령이 없는 죄라도 지어야 한다는 의미냐. 가정을 가장해 대통령과 정부를 협박한 것"이라고 가세했다.
강주희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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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24

    주사 빨갱이 대깨문 독재정권아
    촛불시위는 너희들 독재빨갱이 정치하라고 한 적 없다
    주사 빨갱이 대깨문 척살하자
    독재 빨갱이 문재인의 목아지를 따자

  • 1 0
    법안은 누더기고 공정하지도 않고..

    얼마나 물러터지고 질질끌려다렸으면 이 사태까지
    왔는지 참 착착합니다. 촛불로 만들어진 정부가 어찌
    공평하지도 공정하지도 않는 사회가 된것 같습니다.
    돈있고 빽있으면 전부 무죄이고, 돈없고 빽없으면은
    전부 유죄가 심화되고, 통과된 법안들은 국민들 눈을
    속이는 누더기 법안들로 가득하고 이러니 꼴통들과
    진보 양쪽에서 욕을 멍멍이같이 먹고있지요. 욕먹을
    짓을해요.

  • 1 0
    방중개촛불

    복부인에 대한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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