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써치] 文대통령 지지율 39.7% 반등. 서울은 계속 하락
30대 지지율은 계속 하락
13일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에 따르면, <데일리안> 의뢰로 11~12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2.0%p 오른 39.7%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2.6%p 하락한 56.2%였다.
연령별로 보면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올랐다. 연령별 긍정평가는 △18세 이상 20대 36.0%(4.0%p↑) △30대 34.4%(7.7%p↓) △40대 52.6%(5.2%p↑) △50대 40.1%(1.0%p↑) △60세 이상 36.1%(4.7%p↑)로 집계됐다.
연령별 부정평가는 △18세 이상 20대 58.0%(1.4%p↓) △30대 62.2%(8.6%p↑) △40대 45.1%(6.1%p↓) △50대 57.3%(1.2%p↓) △60세 이상 58.5%(8.1%p↓)로 조사됐다.
권역별로 보면 대다수 지역에서 지지율이 오른 반면, 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질 서울에서는 지지율이 떨어지고 부정평가가 높아졌다.
서울의 경우 지지율은 35.4%(1.2%p↓)로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62.1%(2.3%p↑)로 60%선을 돌파했다.
역시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질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지지율이 30.3%(1.9%p↑)로 반등했고 부정평가도 66.8%(0.1%p↑)로 동반상승했다.
한편 '한반도 비핵화 가능성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64.7%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가능하다'는 응답은 26.9%에 그쳤고, '잘 모르겠다'는 8.4%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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