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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도 '5인 이상 모임' 위반? 야당 "또 민주당이냐"

황운하 "우연히 앉은 것", 국민의힘 "누가 믿겠나"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연말에 정부의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수칙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구가 대전인 황 의원은 지난해 12월 26일 대전 중구 한 음식점 룸에서 염홍철 전 대전시장, 60대 대전 경제단체 관계자 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이 룸에서 함께 식사를 한 사람은 모두 6명이었다.

이 가운데 경제단체 단계자가 지난해 12월 3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방역당국은 이에 당시 자리에 함께 있던 5명을 밀접 접촉자로 보고 검사를 받도록 해 염 전 시장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음성판정을 받은 나머지 4명에 대해선 오는 9일까지 자가 격리 조치를 내렸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3일까지 전국 식당에서 5인 이상 예약, 5인 이상 동반 입장을 금지했고 위반할 경우 식당 운영자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는 1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함께 5명 이상 입장해 따로 앉아도 위반이라고 쐐기를 박았었다.

대전시 관계자는 "당시 그 자리에 함께 있어서 검사를 받은 사람이 6명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리에 몇 명씩 앉았는지를 비롯해 당시 상황을 정확히 조사해서 잘못한 것이 있으면 원칙대로 조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황 의원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당시 방에 테이블 2개가 있었는데 저를 포함 염 전시장과 셋이서만 식사를 했다"며 "이후 옆 테이블에 다른 일행 2명이 왔고 나중에 1명이 추가로 왔는데 모르는 사람들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옆 테이블에 앉은 일행 3명은 우연히 만난 사람들로 염 전 시장과 경제단체 관계자의 지인으로 알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6명이 모인 건 사실이지만 그 공간에 5명 이상이 모일 생각이 아니었고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박기녕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의원이 옆 테이블 3명은 모르는 사람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한다. 옆 테이블에 염 전 시장이 아는 사람이 있었던 것은 우연히 앉은 것이라며 말이다"라며 "이 주장을 어느 누가 곧이곧대로 믿을지 의문"이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최근 민주당 인사들의 논란을 생각해 보면 최재성 정무수석, 윤미향 의원, 양승조 도지사, 채우진 마포구의원, 황운하 의원까지 다 기억하고 언급하기도 어려울 정도"라면서 "코로나가 끝나면 민주당 인사들의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대해 시리즈물을 만들어도 책 한 권이 나올 것 같다"고 비꼬았다.

그는 "도대체 왜 민주당 인사들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가"라며 "매번 어물쩍 넘어가려고 하지만 말고, 그 누구라도 나서서 솔직한 해명과 진정성 있는 사과라도 좀 해보라. 이미 국민들은 실망을 넘어 분노로 치를 떨고 있지만 말이다"라고 질타했다.

논란이 일자 대전 중구청 관계자는 "현장에 나가 확인해보니 황 의원 일행과 옆 테이블 일행들이 입장한 시간이 각기 다르고, 주문한 메뉴도 다르고, 식대 결제도 따로 했다"며 "룸 구조도 테이블 간 1m 이상 떨어졌고, 사이에 칸막이가 설치되는 등 방역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음식점 관계자도 황 의원 일행과 옆 테이블 일행은 따로 온 손님들이라고 얘기한다"며 "6명이 사적 모임을 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덧붙였다.

황 의원도 <연합뉴스> 보도후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언론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보도가 있었다. 이를 해명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며 "아래 기사로 바로잡아 주기를 바란다"며 <연합뉴스> 기사를 링크시켰다.
강주희, 이지율 기자

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0 0
    황운하

    저놈은 짐승인겨

  • 1 0
    크리스천의 이름으로(오늘 주일)

    제목) 밀러의 실험에서 아미노산이 생성되었지만 단백질이 합성되지 않았다!

    아미노산 생성으로는 단백질 합성이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할 수 있는데 과학자들은 이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말했다. 단백질을 합성하는 리보솜이 필요한데 밀러의 실험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다.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이것으로 충분하다.찰스 다윈,우리를 용서하십시오"

  • 1 0
    이 노무 가발 색희는

    삽질의 축이구나.
    지 지역구 홍수나도 술 퍼먹는 놈.
    코로나 창궐해도 술 퍼먹는 놈.
    이런 색희가 주둥이로는 검찰개혁 씨부리고 있다.
    에라이 위선의 극치인 대머리 가발 색햐.

  • 1 0
    맥스웰 2세(크리스천 이론 물리학자)

    특수상대론이 틀렸다고 주장하는 과학자들

    백진태(크리스천)의 책<상대성이론의 종말> 상대성이론의 종말로 검색하면 블로그와 카페가 나옴

    정선호 박사(크리스천)의 책<과학을 속인 아인슈타인의 허풍>과 책<미래를 창조할 과학> (아인슈타인이 남기고 간 수수께끼를 풀어 찾아낸)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이것으로 충분하다.아인슈타인,우리를 용서하십시오"

  • 1 0
    뉴턴 2세(크리스천 이론 물리학자)

    현대물리학 침몰하다!(특수상대론,양자역학,불확정성 원리,호킹 복사,진화설등등)

    아인슈타인은 나이들어서 특수상대론이 틀렸다고 고백(특수상대론은 신기루라고 고백)했다고 시립도서관에 있던 독일인이 쓴 책에서 읽었죠. 아인슈타인이 빛을 뒤쫓아서 빛의 속도와 같아진다고 할 때 아인슈타인이 질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광속도와 같아질 수 없죠(2009year에 발견했음)

  • 1 1
    항문하

    이 색기는 항상 말썽이네.
    이런 놈을 뽑은 동네 인간들은
    모두 손가락 짤라라.

  • 1 2
    국민의적개노무새끼들아

    국민의적 개놈무 새끼들아 뭘보고위반 했다고 하냐 거리두기5인 이상 위반 사실 없다고 보도못들었냐 니미 씨벌놈새끼들아 잘알아보고 씨벌놈들아 따져라 개자식들아

  • 1 2
    주희,지율아

    민주당만 까지 말고 국짐당도 좀 까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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