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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석열 정치공작 더욱 무모함의 극 달려"

"국정혼란 조장하는 월성원전 정치수사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3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 구속영장 청구 승인에 대해 "국정 혼란과 국민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수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반발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해당 혐의가 구속할 만한 사유가 없음에도 구속영장 청구를 졸속으로 감행하는 것은 정부의 정당한 국정운영에 대한 검찰권을 남용한 것이며, 월성 1호기를 정치적 사건으로 확대시키겠다는 명백한 의도"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월성1호기 조기폐쇄는 국민으로부터 가장 큰 지지를 받았던 공약"이라며 "정부의 정당한 정책으로서 법원에 의해 수명연장 결정 자체가 위법하다고 판결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감사원의 감사를 비롯해 무분별한 정치공세의 희생양이 되어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도구 삼아 정치세력으로 변질된 검찰의 표적‧정치수사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의 동력을 저하시키고 있다"며 "특히 법무부 징계위원회를 앞둔 시기, 윤 총장의 정치공작은 더욱 무모함의 극을 달리고 있다"며 윤 총장을 원색비난했다.
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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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2 1
    fvb

    민주당이 공무원 한 명과 전면전을 벌이냐?
    한심한 놈들.

  • 2 1
    이것들은 모든게 정치로만 보이나?

    감사원이 고발한걸 수사해도 정치행위라 하니 한심하네. 문서 지운놈이 나쁜거여? 지웠다고 수사하느게 나쁜거여? 제발 정신 차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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