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공수처법 개정안·경제3법, 오는 9일까지 처리"
文대통령-민주당 지지율 폭락에 패닉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께서 체감하는 입법 성과 표출을 위해 우리 민주당은 남은 정기국회 기간 동안 개혁을 완성하고 민생을 회복하고 미래전환을 위한 입법 처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K뉴딜 입법으로 미래전환, 사회적 포용성 확대 관련 법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민주당은 야당과의 협의에도 최선을 다하며, 국민께서 부여한 책임 여당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처럼 공수처법 강행 처리 등을 호언했으나, <리얼미터>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취임후 최저치로 폭락한 것으로 나타나자 패닉적 반응을 보이며 크게 술렁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4일 예정된대로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 해임을 결정하고 문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민심이반이 더욱 심화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추미애-윤석열 동반경질론'이 다시 힘을 얻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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