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내가 판사 집단행동 유도? 소설" vs 국민의힘 "통화내역 까라"
국민의힘 "국회 윤리위 제소는 물론 고발도 검토중"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자신이 판사들의 집단행동을 유도했다는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주장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강력 부인했다.
김남국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게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이겠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행정실 직원에게도 확인이 될 텐데 말이 안 된다. 소설을 (쓴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즉각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남국 의원은 당당하다면 통화 내역부터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김남국 의원이 문제의 통화를 한 것은 날짜와 시간대가 특정돼있다"며 "지난달 26일 오후 7시경 국회 법사위 행정실이었다. 당당하다면 해당 시간대의 통화 내역을 스스로 공개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압박했다.
이들은 "김 의원의 행위는 여론 공작, 선거 공작, 권언 공작에 이어 새로운 공작"이라며 "국민의힘은 국회 윤리위 제소는 물론, 고발을 위해 다각적인 법률 검토를 하고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법적대응을 경고했다.
김남국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게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이겠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행정실 직원에게도 확인이 될 텐데 말이 안 된다. 소설을 (쓴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즉각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남국 의원은 당당하다면 통화 내역부터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김남국 의원이 문제의 통화를 한 것은 날짜와 시간대가 특정돼있다"며 "지난달 26일 오후 7시경 국회 법사위 행정실이었다. 당당하다면 해당 시간대의 통화 내역을 스스로 공개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압박했다.
이들은 "김 의원의 행위는 여론 공작, 선거 공작, 권언 공작에 이어 새로운 공작"이라며 "국민의힘은 국회 윤리위 제소는 물론, 고발을 위해 다각적인 법률 검토를 하고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법적대응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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