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측 "법무부, 검사징계위원 명단 공개하라"
"법무부, 징계기록도 제출하지 않아"
윤석열 검찰총장의 법률 대리인인 이완규 변호사는 1일 "법무부에 검사징계위원들의 명단을 알려달라고 정보공개 청구를 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이날 오전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감찰위원회에 출석해 의견 진술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법조계에서는 징계위원 명단 교체설이 나도는 등, 과연 누가 징계위에 참석할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그는 또 "징계위에 가서 변호하려면 징계기록이 어떤 상태이고 어떤 근거가 있는지 알아야 하는데 아직 법무부 측에서 응답이 없다"며 "변호인들이 방어준비에 애를 먹고 있다"며, 법무부가 징계위 개최 하루 전인 이날까지 징계기록도 제공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한편 이날 감찰위에는 윤 총장 측에서 이 변호사를 비롯해 특별대리인 2명이 참석해 40분가량 입장을 설명했고, 법무부 측에서는 류혁 감찰관과 박은정 감찰담당관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이날 오전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감찰위원회에 출석해 의견 진술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법조계에서는 징계위원 명단 교체설이 나도는 등, 과연 누가 징계위에 참석할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그는 또 "징계위에 가서 변호하려면 징계기록이 어떤 상태이고 어떤 근거가 있는지 알아야 하는데 아직 법무부 측에서 응답이 없다"며 "변호인들이 방어준비에 애를 먹고 있다"며, 법무부가 징계위 개최 하루 전인 이날까지 징계기록도 제공하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한편 이날 감찰위에는 윤 총장 측에서 이 변호사를 비롯해 특별대리인 2명이 참석해 40분가량 입장을 설명했고, 법무부 측에서는 류혁 감찰관과 박은정 감찰담당관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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