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민주당, 여론 악화되자 '판사사찰 프레임' 공작”
“정세균 요즘 좀 이상하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정지에 대해 국민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되자 판사 사찰로 프레임을 옮겨가려는 공작을 시도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더불어민주당을 질타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이 법사위 행정실에서 어디에 통화하며 '판사들이 움직여야 한다', '판사 출신 변호사라도 들고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위법성이 조각될 것 같다’, ‘여론전을 벌여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의 재판부 분석 서류가 위법이 될 것 같지 않으니 여론으로 판사들이 일어나달라고 사주하는 통화를 한 것 같다”며 "이제 막 국회에 들어온 초선 의원이 어디서 이런 잘못된 방법을 배웠는지 한심스럽다. 민주당의 누가 시켜서 그런 건지, 혼자 한 것인지 국민 앞에 진상을 밝히고 정중하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정세균 국무총리에 대해서도 “정 국무총리가 요즘 좀 이상하다”며 "공문서 444건을 심야에 파기해 수사를 받던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칭찬하고 포상까지 한 일도 너무 이상하지만 윤석열 검찰총장의 자진 사퇴가 불가피하다고 했다”며 비판했다.
그는 "자진사퇴는 스스로 그만두는 건데 총리가 자진사퇴하라는 건 그 자체로 앞뒤가 안 맞는 형용 모순”이라며 "국무위원에 대한 해임건의권을 갖고 있는 총리가 지금 대다수 국민이 잘못돼도 너무 잘못됐다고 하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해 해임건의하는 게 맞지, 제대로, 법대로, 살아있는 권력을 제대로 수사하는 윤 총장이 자진사퇴하는 게 맞는다는 건 또 무슨 해괴한 발상인지 모르겠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사냥이 끝나니 윤 총장을 팽하려는 모양인데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내일 있을 법원의 가처분에 대한 판단은 대한민국의 법치주의가 살아있는지, 죽었는지를 판가름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이 법사위 행정실에서 어디에 통화하며 '판사들이 움직여야 한다', '판사 출신 변호사라도 들고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위법성이 조각될 것 같다’, ‘여론전을 벌여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찰의 재판부 분석 서류가 위법이 될 것 같지 않으니 여론으로 판사들이 일어나달라고 사주하는 통화를 한 것 같다”며 "이제 막 국회에 들어온 초선 의원이 어디서 이런 잘못된 방법을 배웠는지 한심스럽다. 민주당의 누가 시켜서 그런 건지, 혼자 한 것인지 국민 앞에 진상을 밝히고 정중하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정세균 국무총리에 대해서도 “정 국무총리가 요즘 좀 이상하다”며 "공문서 444건을 심야에 파기해 수사를 받던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칭찬하고 포상까지 한 일도 너무 이상하지만 윤석열 검찰총장의 자진 사퇴가 불가피하다고 했다”며 비판했다.
그는 "자진사퇴는 스스로 그만두는 건데 총리가 자진사퇴하라는 건 그 자체로 앞뒤가 안 맞는 형용 모순”이라며 "국무위원에 대한 해임건의권을 갖고 있는 총리가 지금 대다수 국민이 잘못돼도 너무 잘못됐다고 하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해 해임건의하는 게 맞지, 제대로, 법대로, 살아있는 권력을 제대로 수사하는 윤 총장이 자진사퇴하는 게 맞는다는 건 또 무슨 해괴한 발상인지 모르겠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사냥이 끝나니 윤 총장을 팽하려는 모양인데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내일 있을 법원의 가처분에 대한 판단은 대한민국의 법치주의가 살아있는지, 죽었는지를 판가름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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