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공수처법 개정, 금주중 법사위서 처리"
"정기국회 내에 매듭 짓겠다"
자가격리중인 이 대표는 이날 당원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열흘 남은 정기국회와 그 이후의 임시국회에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의 성패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 있다. 그런 각오로 신명을 다해 일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검찰개혁은 공수처 출범으로 끝나지 않는다"며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개혁이 필요하다. 검경 수사권 조정을 안착시키고, 인권 보호를 강화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개혁 입법 가운데 국정원법은 정보위원회를 통과해 고비를 넘었다"며 "경찰청법도 행정안전위원회 처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생과 상생, 공정과 혁신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열기 위한 다른 입법과제들도 이번 주부터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하나씩 통과시키겠다"며 "새로 제정해야 하는 법은 공청회 등의 절차를 거쳐 처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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