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공수처법 독소조항 빼고 하자" 역제안
"특검도 동시에 처리해야. 그렇지 않으면 국민 용납 안할 것"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더불어민주당이 공수처법 개정안을 강행처리하려는 데 대해 "독소조항을 개정하고 동시에 출범시킬 것을 공식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수처법을 졸속으로 날치기하는 바람에 치명적인 독소조항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기회에 공수처도 발족시키고 라임-옵티머스 특검도 하고 청와대 특별감찰관도 지명하고 북한 인권대사 재단 공백도 없게 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고 의석수로 밀어붙여 공수처만 하겠다고 하면 국민들은 용납 안 할 것"이라며 특검 등과의 동시처리도 주장했다.
그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라임 김봉현 옥중서신과 관련해 공수처 설치를 서두르겠다고 했다"며 "도대체 이 분이 수사구조를 얼마나 알고 라임과 공수처가 어떤 관련이 있어서 하는 말인지 의아하지만 기승전-공수처"라고 이 대표를 비난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금일중 독자적 공수처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수처법을 졸속으로 날치기하는 바람에 치명적인 독소조항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기회에 공수처도 발족시키고 라임-옵티머스 특검도 하고 청와대 특별감찰관도 지명하고 북한 인권대사 재단 공백도 없게 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고 의석수로 밀어붙여 공수처만 하겠다고 하면 국민들은 용납 안 할 것"이라며 특검 등과의 동시처리도 주장했다.
그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라임 김봉현 옥중서신과 관련해 공수처 설치를 서두르겠다고 했다"며 "도대체 이 분이 수사구조를 얼마나 알고 라임과 공수처가 어떤 관련이 있어서 하는 말인지 의아하지만 기승전-공수처"라고 이 대표를 비난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금일중 독자적 공수처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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