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전-현직 검사 많이 개입된 검사게이트"
김봉현의 5천만원 전달설은 강력 부인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19일 라임사태와 관련, "전·현직 검사들이 많이 개입되어 있는 걸 보아 검찰의 장난, 검찰 게이트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강 전 수석은 이날 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김봉현씨의 사기와 조선일보의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김봉현의) 자필 옥중 글에 따르면 이건 검찰들의 장난"이라며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회장의 주장을 사실로 기정사실화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그는 김 전 회장이 이강세 스타모빌리티 대표를 통해 자신에게 5천만원을 줬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2019년 7월 28일 청와대에서 이 대표를 만나고 나서는 어떤 형태로도 이 대표 또는 그와 관련된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며 "그 점에서 좀 괘씸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거짓말로 규정했다
그는 야당의 특검 주장에 대해선 "특검은 과거에 성공한 적이 별로 없다"며 "애먼 김경수 경남지사를 잡았다거나 드루킹 때 보면 사실상 본질을 벗어난 수사단이 특검이었기 때문에 특검에 대해서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강 전 수석은 이날 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김봉현씨의 사기와 조선일보의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김봉현의) 자필 옥중 글에 따르면 이건 검찰들의 장난"이라며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회장의 주장을 사실로 기정사실화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그는 김 전 회장이 이강세 스타모빌리티 대표를 통해 자신에게 5천만원을 줬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2019년 7월 28일 청와대에서 이 대표를 만나고 나서는 어떤 형태로도 이 대표 또는 그와 관련된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며 "그 점에서 좀 괘씸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거짓말로 규정했다
그는 야당의 특검 주장에 대해선 "특검은 과거에 성공한 적이 별로 없다"며 "애먼 김경수 경남지사를 잡았다거나 드루킹 때 보면 사실상 본질을 벗어난 수사단이 특검이었기 때문에 특검에 대해서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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