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부산시장감 없다'는 말, 잘못 전달된 것"
권영세 "우리를 스스로 깎아내려 얻을 게 뭐냐"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19일 '당내에 부산시장감이 없다'는 자신의 발언에 대한 당내 반발과 관련, “그 말이 잘못 전달돼서 그렇게 된 것”이라며 파문 진화에 나섰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부산이 세계에서 제일 가는 컨테이너항인데 예를 들면 독일 함부르크항은 완전히 '스마트 항구'로 변모했다. 앞으로 부산시장 될 사람이 부산시를 세계적인 컨테이너항으로 변모시킬 비전을 가진 사람이 나오면 좋을 텐데 아직은 그런 분이 없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런 비전을 가진 사람이 나오면 좋을 텐데 아직은 그런 분이 없다고 한 것"이라며 거듭 파문 진화에 부심했다.
그는 지난 16일 부마민주항쟁 41주년 기념식 참석차 부산을 찾아 “지금 거론되는 인물 중에 후보감이 없다”고 말해 당내 반발을 샀다.
권영세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비대위원장 즉 사실상 당 대표자리에 계신 분의 발언으로 적절치 않은 얘기를 하셨네요. 우리가 스스로를 깎아내려서 얻을 게 뭐가 있나요?"라고 힐난했고,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그렇게 생각한다면 차라리 문을 닫으라”고 했다. 대표적 반김종인인 장제원 의원은 “당 대표격인 분이 가는 곳마다 자해적 행동”이라며 원색 비난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부산이 세계에서 제일 가는 컨테이너항인데 예를 들면 독일 함부르크항은 완전히 '스마트 항구'로 변모했다. 앞으로 부산시장 될 사람이 부산시를 세계적인 컨테이너항으로 변모시킬 비전을 가진 사람이 나오면 좋을 텐데 아직은 그런 분이 없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런 비전을 가진 사람이 나오면 좋을 텐데 아직은 그런 분이 없다고 한 것"이라며 거듭 파문 진화에 부심했다.
그는 지난 16일 부마민주항쟁 41주년 기념식 참석차 부산을 찾아 “지금 거론되는 인물 중에 후보감이 없다”고 말해 당내 반발을 샀다.
권영세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비대위원장 즉 사실상 당 대표자리에 계신 분의 발언으로 적절치 않은 얘기를 하셨네요. 우리가 스스로를 깎아내려서 얻을 게 뭐가 있나요?"라고 힐난했고,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그렇게 생각한다면 차라리 문을 닫으라”고 했다. 대표적 반김종인인 장제원 의원은 “당 대표격인 분이 가는 곳마다 자해적 행동”이라며 원색 비난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