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졸업생 절반이상 취업 못할 것"
75.5% "작년보다 채용 환경 어려워졌다"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취업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4일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4천158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졸업생의 55.5%가 취업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취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응답은 44.5%에 그쳤다.
이는 2014년 이후 5년간 졸업생의 실제 취업률이 62.6∼64.5% 수준이었음을 고려하면 비관적인 전망이라고 한경련은 지적했다.
올해 대졸 신규 채용 환경이 작년보다 어려워졌다고 답한 대학생은 75.5%로, 작년 조사보다 29.4%포인트나 높아졌다.
반면 채용 환경이 '작년과 비슷하다'는 응답은 9.1%로 작년(30.6%)보다 21.5%포인트 줄었고, '작년보다 좋다'는 응답은 1.3%로 1.2%포인트 감소했다.
또한 56.8%는 올해 하반기 취업 환경이 상반기보다도 더 악화했다고 답했고, 상반기보다 나아졌다는 응답은 1.6%에 불과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업 준비 과정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채용 기회 감소로 인한 입사 경쟁 심화'라는 응답이 38.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체험형 인턴 등 실무경험 기회 확보 어려움(25.4%)', '단기 일자리 감소 등 취업준비의 경제적 부담 증가(18.2%)' 순이었다.
대학생들의 취업 선호도는 공기업(21.5%)이 가장 높았고 기업(16.8%), 정부(공무원)(16.8%), 중견기업(15.6%), 중소기업(11.8%), 외국계기업(9.0%), 금융기관(3.9%) 순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취업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중소기업(25.0%)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19.1%), 공기업(16.0%), 정부(공무원)(15.9%), 대기업(8.6%), 외국계기업(6.0%) 순이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4일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4천158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졸업생의 55.5%가 취업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취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응답은 44.5%에 그쳤다.
이는 2014년 이후 5년간 졸업생의 실제 취업률이 62.6∼64.5% 수준이었음을 고려하면 비관적인 전망이라고 한경련은 지적했다.
올해 대졸 신규 채용 환경이 작년보다 어려워졌다고 답한 대학생은 75.5%로, 작년 조사보다 29.4%포인트나 높아졌다.
반면 채용 환경이 '작년과 비슷하다'는 응답은 9.1%로 작년(30.6%)보다 21.5%포인트 줄었고, '작년보다 좋다'는 응답은 1.3%로 1.2%포인트 감소했다.
또한 56.8%는 올해 하반기 취업 환경이 상반기보다도 더 악화했다고 답했고, 상반기보다 나아졌다는 응답은 1.6%에 불과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업 준비 과정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채용 기회 감소로 인한 입사 경쟁 심화'라는 응답이 38.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체험형 인턴 등 실무경험 기회 확보 어려움(25.4%)', '단기 일자리 감소 등 취업준비의 경제적 부담 증가(18.2%)' 순이었다.
대학생들의 취업 선호도는 공기업(21.5%)이 가장 높았고 기업(16.8%), 정부(공무원)(16.8%), 중견기업(15.6%), 중소기업(11.8%), 외국계기업(9.0%), 금융기관(3.9%) 순이었다.
그러나 실제로 취업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중소기업(25.0%)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19.1%), 공기업(16.0%), 정부(공무원)(15.9%), 대기업(8.6%), 외국계기업(6.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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