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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상의회장 "기업은 발버둥치는데 여야는 부담되는 법 추진"

"기업측 이야기는 들을 필요도 없다는 데 동의 못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1일 여야가 상법 개정안 등 '공정경제 3법' 처리 드라이브를 걸기 시작한 데 대해 "여야 가리지 않고 기업에 부담이 되는 법안을 추진해 기업들이 사면초가"라고 반발했다.

박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여파로 기업들은 매일 생사의 절벽에서 발버둥 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정치권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와 정부가 모두 '하겠다'는 의사표명부터 해놓은 상태"라며 "기업 측 이야기는 들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일사천리로 정치권에서 합의하는 데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회장은 "불공정 거래 개선 등 법 개정 취지는 이해하지만 문제의 원인이 되는 동기는 놔둔 채 결과만 갖고 간섭·규제하면 결국 부작용이나 법을 우회하는 방식을 낳게 된다"며 "가급적 시장경제 원칙에 입각한 감독으로 해결하는 게 우선"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제계에서 수차례 의견을 내고 설득을 하는데도 마이동풍식으로 무시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개정 규정 간 상충 여부, 예상되는 부작용 차단 장치, 법 이전에 규범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이슈 등을 충분히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22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지도부를 만나 이같은 의견을 거듭 전달할 예정이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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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개소리 작작

    뷰스같은 쓰레기 동원해서 여론 뒤집기 되겠냐? 범죄자들은 법에 따르면돼.

  • 1 0
    일본강점기때부터

    법조계는 상부조직이 매국노였고
    경찰은 하부조직이 매국노인 특징이있었다
    일부개신교는 그들의 범죄를 세탁하는 역할을
    해왔는데 그뿌리는 이승만과 야합후 민간인학살 부역
    했던 북한개신교출신 서북개신교일 가능성이높다
    특히 미국 북장로파의 지원으로 미국유학후에 교육계로도
    갔는데. 이것이 교육부공무원이나 대학교수가 국민은 개돼지
    같은 말을 하는 이유다

  • 1 0
    북한 서북지방과 극우개신교의 역사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
    =431770&s_no=431770&page=1
    청일-러일전쟁의 패해를 입은 서북지방(평안도)에서
    친일성향주민들이 미국선교사에 의해 개신교가 되고
    북한정권이 친일파를 탄압하자 남한으로 와서
    미군정-이승만정권에 부역한것

  • 1 0
    YM

    닥치고 그동안 그룹회장하면서 해쳐먹은거 모두 토해내라,,,
    나라돈 슬슬 빼먹으며 회장직하던게 말 참 많네,,,

  • 0 0
    breadegg

    대기업, 잉여금 쌓아 놓은게 얼마냐?
    그거 강제 환수 아니 하는 것만도 감사해야 할게야
    .
    그 잉여금이라는 게,
    인민의 피와 땀을 울궈내서 개인 창고에 쟁여 놓은 거 아니냐?
    .
    시장경제를 외곡하는 1차요인은, 니들이다
    이걸 평정하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일이 아니냐?
    .
    재벌기업 잉여금 빨아내서,
    서민의 유리지갑을 채워라.. 그래야 경제도, 나라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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