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공수처 완수로, 20년 집권 기반 만들겠다"
"국민의힘, K방역 흔드는 데 혈안이 돼 있어"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 창당 65주년인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20년 집권의 기반이 될 혁신 플랫폼을 만들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재집권을 이루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백혜련 의원이 발의한 공수처법 개정안을 4차 추경예산 처리후 강행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그는 "국민의힘이 방역당국의 발표를 믿지 못하겠다며 필요에 따라 검사 건수를 조정한다, 검사 통계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등 황당한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K-방역을 흔드는 데에 혈안이 돼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일부 극우세력들이 유튜브를 통해 퍼뜨리는 말이 제1야당 의원들과 지도자들 입을 통해 다시 나오고 있다"며 "투명하고 객관적인 통계를 인정하지 않고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는 허위주장은 명백한 방역 방해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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