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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초비상, 교회감염-학교감염 급확산

우리제일교회 24명, 죽전-대지고 8명 감염

경기 용인에서 코로나19 교회감염, 학교감염이 급확산되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의 우리제일교회에서 14일 신도 및 교회 어린이집 교사 등 1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우리제일교회에서는 지난 9일 오전 9시 30분 예배에 참석한 30대 남성이 11일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용인 및 용인외 지역 거주 신도 13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이로써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24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들은 주로 성가대에서 활동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신도 60여명 사이에서 많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방역당국은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우리제일교회를 오는 28일까지 폐쇄하는 한편 지난 2일과 9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 400여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4명의 확진자가 나온 용인시 죽전고에서도 1학년생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죽전고 확진자는 학생 5명과 학생의 가족 2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늘었다.

앞서 죽전고와 인접한 대지고에서도 지난 11일부터 사흘 동안 1학년생 2명이 확진됐다.
박도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1
    ㅋㅋㅋㅋ

    그냥 기둘려봐,
    K방역이니까 모두 해결될거야,,,
    K방역은 전 세계 최고니까,,,
    그냥 기다려,
    K 방역이 알아서 해준다,,,
    나 대깨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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