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오전 11시 서울 한강대교 홍수주의보 발령"

강변북도 한강대교 일대 통제, 저지대 침수 우려

한강홍수통제소가 6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한강대교 일대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이같인 홍수주의보를 발령하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했다.

한강은 강원도 폭우로 전날 오후 소양강댐이 3년만에 수문을 전면 개방하고 팔당댐도 방류를 하면서 수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저지대인 한강대교 일대는 강변북로 통행을 봉쇄하는 등 비상이 걸린 상태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한강대교 지점의 수위는 8.23m로, 홍수주의보 기준이 되는 '주의' 수위인 8.5m에 근접했고, 현재 상승 중이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정오께 한강대교 지점 수위가 8.5m에 육박하거나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천 수위 상승과 범람에 따른 홍수 피해가 우려되는 서울 자치구는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마포구, 강서구, 영등포구, 동작구, 서초구, 강남구, 강동구, 송파구다.
박도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북계룡

    0 이 들어간 년엔 큰일난다
    경술국치 625 419 518
    70년엔 박정희 운이 세서 통과

↑ 맨위로가기